2026년 07월 26일 (일)

나이 들수록 더 찌는 뱃살…기구없이 ‘이 운동’으로 쉽게 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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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은 인슐린 기능을 떨어뜨려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뱃살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고민거리다. 볼록 튀어나온 뱃살은 옷 맵시를 망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 뱃살은 나이 들수록 쉽게 붙는 반면 빼기는 어렵다.

뱃살 관리해야 하는 이유

뱃살은 건강과 직결된다. 뱃살에 쌓인 지방은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으로 나뉜다. 내장지방이 많을수록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이 잘 분비된다. 이는 혈관을 망가뜨리고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등의 원인이 된다.

뱃살은 인슐린 기능을 떨어뜨려 혈당 조절에도 어려움을 준다.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당뇨병을 비롯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뱃살이 둥글고 딱딱하다면 내장지방 축적을 의심해볼 수 있다. 뱃살이 상대적으로 물렁하면 피하지방이 많다는 의미다. 아랫배만 볼록 나온 올챙이배도 내장지방에 쌓이기 전 단계인 피하지방이 축적된 것이다.

기구 없이 뱃살 빼는 방법

뱃살은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빠지지 않는다. 평소 정제 탄수화물과 고지방 음식을 줄이려는 노력과 함께 운동을 실천해야 한다. 평소 복부 근육을 단련하는 게 좋다. 특별한 장비가 없더라도 신진대사를 높여 뱃살을 태우는 운동에는 대표적으로 스프린트, 푸시업, 드로인 등이 있다.

스프린트= 스프린트는 짧은 거리에서 최대의 속도를 내는 운동이다. 50m 정도의 짧은 거리를 전력 질주한 다음 10초간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3회 반복하면 된다.

단순한 달리기처럼 보이지만 단거리를 전력 질주하는 과정에서 근육이 강하게 자극된다. 발로 땅을 강하게 밀면서 빠른 걸음 속도를 유지하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고강도 운동은 체지방이 잘 연소되므로 뱃살 관리에 도움이 된다.

푸시업= 푸시업은 체력을 기르고 상체 근육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 가슴과 어깨뿐만 아니라 코어와 복근을 강화할 수 있어 뱃살을 빼는 데 이롭다.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더 넓게 바닥에 짚은 다음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가슴과 배가 바닥 가까이 도달했을 때 손에 힘을 주면서 원래 위치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푸시업은 뱃살 관리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줄인다. 미국 하버드대(Harvard University) 연구팀이 평균 나이 40세 남성 1104명을 대상으로 1분간 푸시업을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측정했다. 푸시업 개수와 10년간 심혈관질환 발병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더니 1분간 40회 이상 푸시업이 가능한 사람은 10개를 넘기지 못한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96% 낮았다.

드로인= 운동을 실천하는 동시에 일상에서도 배 근육을 단련하는 습관인 드로인을 실천하는 것도 좋다. 드로인은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배를 등쪽으로 밀어 넣어 30초 정도 힘을 주고 유지하는 동작이다.

드로인은 올챙이배를 가진 사람에게 특히 유용하다. 아랫배가 튀어나오면 등이 구부정해지고 복근의 힘이 빠지기 쉽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면 뱃살뿐만 아니라 척추 자체가 앞으로 튀어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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