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3일 (일)

‘타짜4’ 변요한, 10kg 훌쩍 뺀 비결… “6개월 지킨 원칙 있다”

[셀럽헬스] 변요한 다이어트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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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타짜4' 촬영을 위해 10kg 감량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캡쳐

배우 변요한이 타짜4를 위해 10kg 이상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최근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 언론시사회 자리에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변요한은 극 중 주인공 장태영 역을 소화하기 10kg 이상을 뺐다고 밝혔다.

변요한은 감독의 체중 감량 요청에 따라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에는 몸무게가 80kg이 넘었는데 10kg 이상을 감량하면서는 몸무게를 더 재지는 않았다"며 "최선을 다해서 모든 시간을 투자하면서 만들었던 시간이었다. 극 중 장태영의 삶과 닮아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금주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이유

알코올은 알코올 자체의 칼로리도 높고 지방 대사를 막아 다이어트에 악영향을 준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변요한은 이날 촬영이 끝날 때까지 6~7개월 동안 금주했다고 밝혔다. ‘금주’는 의학적으로도 다이어트에서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효과를 내는 방법으로 꼽힌다. 술 자체로도 알코올은 1g당 7kcal의 높은 열량을 내지만 영양가는 전혀 없는 이른바 ‘빈 칼로리’다. 소주 한 병(약 350~400kcal)만 마시지 않아도 밥 한 공기 반 이상의 열량 섭취를 막을 수 있다.

더욱 치명적인 것은 알코올이 체내 지방 분해 시스템을 중단시킨다는 것이다. 우리 몸은 알코올이 들어오면 이를 일종의 ‘독소’로 인식해 가장 먼저 분해하게 된다.

즉, 술을 마시는 동안 탄수화물과 지방의 연소는 멈추게 되고 이때 섭취한 술과 기름진 안주는 고스란히 뱃살 등 체지방으로 축적된다. 애주가들 가운데 유독 뱃살이 나온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또 알코올은 포도당 합성을 방해해 일시적으로 저혈당을 유발하기도 한다. 우리 몸은 저혈당 상태에 빠지면 본능적으로 단 음식을 찾게 되는데, 이것이 불필요한 과식과 폭식을 부를 수 있다.

운동과 식단, 가장 정석적인 다이어트 방법

변요한은 철저한 금주와 함께 가장 정석적인 방법인 유산소 운동(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근육의 선명도를 높이기 위해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중심의 철저한 식단을 유지하는 노력도 곁들였다. 그는 "웨이트, 유산소, 식단까지 부단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먼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러닝’은 체지방을 직접적으로 태우는 효과가 있다. 우리 몸은 러닝과 같은 중강도 운동을 할 때 가장 효율적으로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쓴다. 체지방 감량을 목적으로 한다면 최소 30분 이상 꾸준히 달리는 게 좋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량을 늘릴 수 있다.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자연스럽게 높아져 이른바 ‘살 빠지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 효율을 높이려면 가슴, 등, 하체 등 에너지를 많이 쓰는 대근육 위주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유지하거나 늘리려면 일정량 이상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최소 체중 1kg 당 1g 이상의 단백질 섭취가 권장된다.

“체중계 숫자에 집착하지 않는다”…눈바디 봐야하는 이유

변요한은 또한 체중계 숫자에 집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10kg 감량을 한 이후부터는 아예 체중계에 올라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신 매일 거울을 보면서 시각적인 몸의 변화를 확인하는 이른바 '눈바디'에 집중했다. 숫자에 연연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운동과 식단 루틴 자체에 몰두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도록 유도한 것이다.

실제로 매일 눈바디를 하면 체중이 빠진다는 연구도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 연구팀이 비만 및 과체중 프로그램 참가자 271명을 대상으로 16주간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주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찍고 그 변화를 눈으로 비교한 그룹의 무려 71%가 목표 체중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콜레스테롤 수치 하락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임상적 데이터보다, 변화하는 자신의 전신사진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체중 감량의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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