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5일 (토)

“꾸준히 관리하면 뭐하나” 아침마다 반복하는 ‘이 습관’, 건강 해치는 이유

[한컷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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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큰 소리의 알람을 끄고 자는 습관은 피로감과 스트레스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과 식단 조절은 건강 관리의 필수 요소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두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더라도 잘못된 습관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아침에 하는 사소한 행동은 컨디션을 비롯 장기적인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반복되는 알람, 피로감·스트레스 유발

아침에 여러 개의 알람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난다면 피로감이 유독 심할 수 있다. 알람 여러 개를 끄고 다시 잠들면 졸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관성이 커진다.

큰 소리의 알람이 반복되면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는 염증과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급적 알람은 한 번만 맞추고, 알람이 울리면 곧바로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다.

기상 직후 차가운 물, 심장에 부담 줘

기상 직후 차가운 물을 마시는 사람은 적지 않다. 정신이 들고 몸이 깨어난다는 이유에서 무심코 반복하기 쉬운 습관이지만, 찬물을 마시면 몸이 정상 체온으로 다시 오르는 데까지 불필요한 에너지가 쓰인다.

차가운 물은 자율신경계를 과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부작용을 피하려면 아침에 일어난 이후에는 체온보다 살짝 낮은 30도 전후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아침 샤워는 10~20분 안에 끝내기

아침에 뜨거운 물로 샤워한 뒤 보습제를 제대로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노화한다. 특히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은 목과 손은 쉽게 건조해진다. 건조함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유발한다.

피부 노화를 피하려면 얼굴뿐만 아니라 몸에도 보습제를 꼼꼼히 바르는 게 좋다. 물 온도와 샤워 시간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사람이 뜨겁다고 느끼는 물의 온도인 43도가 넘지 않는 물로 10~20분 안에 샤워를 끝내야 한다.

아침 식사로 빵에 과일주스?…혈당 건강에 치명적

아침에 빵, 도넛, 과일주스 등을 섭취하는 것도 금물이다. 설탕과 과당이 함유된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갑자기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과 포도당을 처리하는 간에 부담이 된다. 이후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면 허기지면서 점심 전에 군것질거리를 찾을 수 있다.

이런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혈당 건강이 나빠지고 비만이 발생한다. 아침에는 단백질을 비롯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 달걀, 생선, 두부, 미지근한 우유, 브로콜리, 감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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