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12kg 감량’ 다영, 아침 공복에 생소한 ‘이 채소’ 먹었다고?…뭐길래

[셀럽헬스] 우주소녀 다영 식단 관리

다이어트에 성공한 다영은 아침으로 아삭한 방울무를 먹었다. 사진=다영 SNS, MBC '전참시'

그룹 우주소녀 다영(27)이 12kg 감량에 성공한 가운데 식단에 관심이 모아졌다.

161cm의 키에 43kg의 가벼운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다영은 다이어트 성공 비결로 식습관의 변화를 꼽으며 “모두 알 듯이 ‘이거 먹으면 살찌겠다. 건강에 안 좋겠다’ 싶은건 안 먹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다영의 식단은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됐다. 그는 아침 6시에 냉장고에서 ‘방울무’(래디시)를 꺼내 먹으며 “원래 이렇게 생으로 먹는다. 항산화 성분이 있어 몸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다영은 여러 방송에서 “한 달에 1kg씩 1년 동안 12kg을 뺐다”고 밝혀 건강한 다이어트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는 “세계적인 팝스타가 목표인데 기존 체력으로 2~3시간 무대를 소화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몸을 가볍게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 결과 지금은 춤 출 때도 훨씬 가볍고, 노래할 때도 한결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다영은 지난해 ‘바디(Body)’로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진데 이어 지난 4월 두 번째 솔로곡 ‘왓츠 어 걸 투 두(What’s a girl to do)’를 발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영은 전반적으로 저칼로리·고수분 식단과 높은 생활 활동량으로 살을 뺐다.

알싸한 맛과 아삭한 식감의 방울무는 저열량 채소로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다. 사진=MBC '전참시'

아침 공복 식단 ‘방울무’…칼로리 낮고 포만감 높은 채소

다영이 아침 공복에 먹은 방울무는 대표적인 저열량 채소다. 100g당 약 15~20kcal 수준으로 부담이 거의 없으며, 식이섬유와 수분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방울무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도 포함돼 체내 산화 스트레스 감소와 염증 완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장 운동을 촉진해 배변 활동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맛은 겨자처럼 알싸하고 약간 매운 풍미가 특징이며, 생으로 섭취할 경우 영양 손실이 적어 가장 효과적인 섭취 방법으로 꼽힌다. 다만 위가 예민한 경우 자극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영 다이어트 전(왼쪽)과 후. 다양한 채소 중심의 식단으로 12kg을 감량했다. 사진=MBC '전참시'

오이·샐러리·파프리카 + 곱창김…“부피는 늘리고 칼로리는 낮춘 구성”

또한 다영이 즐겨 먹은 오이, 샐러리, 파프리카 등 채소 스틱은 대부분 수분 함량이 90% 이상으로 매우 칼로리가 낮으며, 씹는 시간이 길어 자연스럽게 포만감을 높여준다. 오이는 수분 보충과 부기 완화에 좋고, 샐러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파프리카는 비타민 C 가 풍부해 피로 회복 및 항산화 효과가 돋보인다.

여기에 곱창김을 곁들인 점도 눈에 띈다. 곱창김은 열량이 낮으면서도 감칠맛을 더해 식단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미네랄을 일부 포함하고 있어 영양 균형 보완에도 도움이 된다. 야채스틱과 곱창김의 조화는 칼로리는 낮추되 맛과 지속 가능성은 높이는 식단으로 볼 수 있다. ‍

보완할 점

다영의 식단은 전반적으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구조지만, 장기적으로는 몇 가지 보완이 필요하다. 첫째, 채소 중심 식단은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 근손실 위험이 있다. 둘째, 체중은 감소하더라도 근육량 감소 시 기초대사량이 떨어질 수 있다. 셋째, 저열량 식단이 지속되면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닭가슴살, 달걀, 두부, 생선 등 단백질 식품을 추가하고, 고구마, 현미 등 복합 탄수화물을 소량 보완하면 에너지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생활하다보면 일상 속 칼로리 소모가 늘어난다. 다영은 꽉 찬 하루를 보냈다. 사진=MBC '전참시'

새벽 5시 기상 + 높은 활동량…체중 감량에 중요한 ‘NEAT’ 증가

다영은 새벽 5시 기상 후 영어 공부, 홈트, 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런 생활 패턴은 식단 못지않게 체중 감량에 큰 영향을 준다. 특히 운동 외 일상 활동으로 소비되는 에너지인 NEAT(비운동 활동 대사량)가 크게 증가하면 하루 총 칼로리 소모량이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걷기, 움직임, 자세 유지 등 사소한 활동이 누적되면 운동 못지않은 에너지 소비 효과를 만든다.

또한 규칙적인 기상과 활동은 생체 리듬을 안정시키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해 지방 축적 효율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식욕 호르몬 균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폭식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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