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뼈말라 S라인 가능해?’…최준희, “‘이것’ 없인 못 살아” 솔직 고백

[셀럽헬스] 최준희 뼈말라 단점 실토

뼈말라 몸매의 최준희가 보정 속옷을 착용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사진=최준희 SNS 캡처

고(故)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23)가 체형 보완을 위해 ‘골반뽕’을 착용한다고 고백했다. 

최준희는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뼈말라(뺘가 보일 정도로 마른 체형) 단점 딱 하나 찾음”며 “골반뽕 없이 어떻게 살죠?”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신혼여행 중인 최준희가 가녀린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남편과 춤추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마른 몸매에도 S라인이 돋보이는데 골반뽕 덕분이라고 솔직한 고백한 것. ‘골반뽕’은 힙 패드나 보정 속옷을 이용해 엉덩이와 골반 라인을 인위적으로 강조하며 볼륨 있어 보이게 하는 제품이다.

최준희는 루푸스병 투병 과정에서 복용한 스테로이드 약물 부작용으로 체중이 96㎏까지 늘어났다. 이후 운동과 식단으로 46kg 가량 감량해 현재는 키 170cm에 약 40kg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는 지난달 16일 11세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뼈말라’ 체형을 인증하는 연예인 등 유명인들이 늘어나면서 과도한 살빼기에 대한 우려가 늘고 있는 가운데 최준희의 솔직한 고백이 눈길을 끈다. 

최준희가 뼈말라 몸매의 단점을 털어놨다. 세간의 궁금증을 풀어준 고백이다. 사진=최준희 SNS 캡처

뼈말라인데 S라인, 이게 가능해?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극도로 마른 ‘뼈말라’ 체형이 미의 기준처럼 소비되는 가운데 특히 뼈말라와 ‘S라인’이 결합된 이미지가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최준희가 뼈말라의 단점으로 골반뽕을 든 것은 일각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원한 고백이다.

일반적으로 S라인은 가슴·허리·엉덩이의 곡선이 균형 있게 형성된 체형을 의미한다. 그러나 체지방이 극단적으로 줄어들 경우 이런 곡선은 유지되기 어렵다. 가슴과 엉덩이의 볼륨은 대부분 지방 조직에 의해 형성되기 때문에 체지방이 급격히 감소하면 가슴과 힙 라인 역시 함께 줄어든다. 결과적으로 곡선이 강조되기보다는 전체적으로 평평해진 ‘일자형 체형’으로 변화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의 경우 매우 마른 체형에도 곡선미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있다. 첫째, 타고난 골격 구조 차이로 인해 골반이 넓거나 허리가 상대적으로 잘록한 경우다. 둘째, 체지방 분포가 특정 부위에 남는 유전적 특성이다. 이 두가지를 제외하면 지방이식 등 시술이나 힙업 운동, 보정 속옷, 촬영 각도, 의상 등 시각적 보정 효과로 S라인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최준희는 뼈가 앙상한 심각한 저체증에 해당한다. 사진=최준희 SNS 캡처

‘뼈말라’의 건강 위험…생리부터 골다공증까지

최준희의 경우 키 170cm, 체중 약 40kg을 기준으로 체질량지수(BMI)를 계산하면 약 13.8이다. BMI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서 18.5 미만은 저체중으로 분류된다. 특히 16 이하일 경우 고도 영양실조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13대 BMI는 의학적으로도 매우 심각한 저체중 범위에 해당한다.

극단적인 저체중 상태는 외형 변화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근육량 감소로 인한 기초대사량 저하, 생리 불순 및 무월경, 골밀도 감소로 인한 골다공증 위험 증가가 있다. 면역력 저하, 탈모, 저혈압, 심박수 감소 등 전신 기능 저하도 동반될 수 있다. 특히 장기간 지속될 경우 섭식장애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지적된다. 또한 루푸스병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경우 체중 변화와 약물 부작용, 면역 기능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한 날씬함’의 기준은 BMI 18.5~23

의학적으로 아시아인을 포함한 일반적인 건강 체중 범위는 BMI 18.5~23으로 제시된다. 키 170cm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53~63kg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뼈말라’ 체형이 미의 기준처럼 소비되는 현상에 대해 “단기적인 이미지 효과와 달리 장기적으로는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다”며 “단순히 숫자를 줄이는 다이어트보다 근육량과 체지방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극단적인 절식보다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이 중요하다. 단백질은 체중 1kg당 1.0~1.5g 정도를 유지하고, 탄수화물과 지방도 완전히 제한하기보다는 호르몬과 에너지 유지에 필요한 수준으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운동의 경우 체중 감량 중심의 과도한 유산소보다 스쿼트, 힙스러스트, 코어 운동 등 근력 운동을 병행해 체형의 균형을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건강한 아름다움은 체중 숫자가 아니라 근육과 지방, 호르몬의 균형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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