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강주은 “당뇨 최민수, 최애 ‘이 간식’ 금지”…혈당 치솟는다고?

[셀럽헬스] 강주은, 최민수 당뇨 식단 관리

강주은이 당뇨가 있는 남편을 위해 맛있는 간식을 자제시킨다고 말했다. 사진=강주은 유튜브 캡처

방송인 강주은(55)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64)의 건강을 챙겼다.

강주은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강원도 영월로 여행을 떠나 전통시장을 찾았다. 시장을 둘러보던 강주은은 “유성이 아빠(최민수)가 제일 좋아하는거”라며 전통 간식 가게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강주은은 “(최민수가) 옥수수 강냉이를 굉장히 좋아하고 마카로니 과자, 뻥튀기도 좋아한다”면서도 구매하진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뻥튀기가 살짝 달지 않나. 그래서 내가 (못 먹게) 제한을 많이 시킨다. 당뇨니까”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강주은은 당뇨 진단을 받은 최민수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겨왔다. 강주은은 지난해 유튜브에서도 최민수에게 호밀빵을 권하며 “남편이 단 걸 너무 좋아한다. 잼 같은 걸 한 숟가락씩 먹다가 들키기도 했다”고 걱정했다.

당뇨 관리 중 피해야 하는 간식, 추천할 만한 간식을 살펴본다.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의 당뇨 관리를 위해 간식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사진=강주은 유튜브 캡처

강냉이·뻥튀기·마카로니 과자…당뇨 환자가 조심해야 하는 이유

당뇨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단맛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혈당을 얼마나 빠르게 올리는 지와 전체 탄수화물 섭취량을 관리하는 것이다. 시장에 가면 한 봉지씩 사고 싶은 전통 간식은 생각보다 당이 많고 흡수가 빠르며, 식이섬유가 적고, 많이 먹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강냉이, 뻥튀기, 마카로니 과자는 대부분 옥수수·밀가루 같은 전분을 고온에서 팽창시켜 만든다. 입에서는 달지 않게 느껴져도 몸속에서는 빠르게 포도당으로 분해된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설탕이나 물엿을 코팅하는 경우도 많아 혈당을 더 빨리 올릴 수 있다.

당뇨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이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한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통 과자류는 가공 과정에서 식이섬유가 적어지고, 단백질이나 지방도 부족한 경우가 많아 먹은 뒤 혈당이 빠르게 상승한다. 또한, 뻥튀기나 강냉이는 부피가 크고 무게는 가볍다. 그래서 한 봉지를 순식간에 먹어도 “별로 안 먹은 것 같다”고 느끼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탄수화물 섭취량이 상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 환자가 피해야 할 간식

당뇨 환자는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정제 탄수화물과 당류 위주의 간식을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는 강냉이, 뻥튀기, 마카로니 과자를 비롯해 달고나, 꿀과자, 감자칩, 과자류, 케이크, 도넛,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과일주스 등이 있다. 이들 식품은 식이섬유는 적고 당류 또는 정제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다.

견과류는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간식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당뇨 환자에게 비교적 좋은 간식

간식을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다. 다만, 혈당 상승이 완만하고 포만감을 주는 식품을 선택해야 한다. 대표적인 간식으로는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가 꼽힌다.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삶은 달걀도 좋은 선택이다. 탄수화물 함량이 거의 없고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준다. 그릭요거트 역시 단백질 함량이 높아 간식으로 적합한데, 당이 첨가된 제품은 피한다. 오이, 샐러리 같은 채소 스틱이나 사과, 블루베리 등 과일도 비교적 좋은 간식으로 꼽힌다. 단, 과일 역시 당분을 포함한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당뇨 식단 관리의 핵심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식사’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면 식단 관리의 핵심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음식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다. 당뇨 관리의 기준은 탄수화물의 종류와 양이다. 흰쌀밥, 빵, 면, 과자, 음료수처럼 정제 탄수화물과 당류가 많은 음식은 줄이고, 채소·통곡물·콩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생선, 살코기, 달걀, 두부 등 양질의 단백질을 함께 먹으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정해진 시간에 적정량을 섭취하고, 간식도 견과류나 무가당 요거트처럼 혈당 상승이 완만한 식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기에 꾸준한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정기적인 혈당 측정이 병행될 때 건강한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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