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중 감량에 성공한 개그우먼 홍현희가 건강한 간식으로 허기를 달랬다.
홍현희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허기 달램’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달걀과 오이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달걀과 오이는 혈당이 서서히 오르고 포만감이 높은 음식으로 체중을 관리할 때 먹기 좋다.
홍현희는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체중 감량에도 성공했다. 그는 앞서 한 방송에서 “혈당 관리에 진심”이라며 49kg의 몸무게를 인증하기도 했다. 혈당 관리 전과 비교해 약 10kg 감량한 것으로 파악됐다.
누구보다 혈당 안정 습관을 철저하게 지키는 홍현희가 허기를 달랜 음식인 달걀과 오이를 살펴본다.
단백질과 수분, 식이섬유로 구성된 조합
달걀은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며, 오이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소화 속도가 느린 데다 식욕 조절 호르몬인 GLP-1을 분비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도록 한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식욕 억제와 열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오이는 대부분 수분과 식이섬유로 이뤄져 열량이 낮다. 무엇보다 혈당지수가 매우 낮아서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는다. 혈당이 너무 빨리 오르면 인슐린이 급격하게 분비되고, 다시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허기를 느끼게 된다. 실제로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과자나 빵과 같은 간식을 먹으면 또다시 간식을 찾게 될 위험이 크다.
근육 유지에 좋은 달걀…혈당 안정에 좋은 오이
달걀은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9종이 모두 들어 있다. 특히 근육 합성에 필수인 류신이 풍부해 근육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달걀의 노른자에는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과 제아잔틴도 풍부하다. 이런 성분은 눈의 황반을 보호하고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망막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수분이 풍부한 오이는 퍽퍽한 달걀의 단점을 보완해 소화를 돕는다. 붓기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오이에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돕기 때문이다. 특히 부피감이 커서 포만감 유지에도 좋다. 식후 혈당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국제학술지 《보완과 통합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오이 추출물은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오이에는 플라보노이드와 쿠쿠르비타신과 같은 항산화 성분도 들어 있다. 이런 성분들은 활성산소로 생긴 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홍현희처럼 간식으로 달걀과 오이를 선택하면 체중 감량과 함께 노화 방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