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9일 (목)

‘살 쏙 빠졌던’ 강재준, 다시 100kg 돌파… “운동해도 ‘이것’ 못피하면 답 없어”

[셀럽헬스] 강재준 요요 찾아온 근황

개그맨 강재준이 요요가 오면서 다시 100kg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강재준 SNS

개그맨 강재준이 살이 다시 찐 요즘 근황을 전했다.

강재준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재준은 얼굴살이 빠진 것 같다는 말에 "오늘 아침 러닝머신을 1시간 뛰었다. 되게 오랜만에 뛰었다"고 했다.

스페셜 DJ 황치열이 "어쩐지 오자마자 평소와 달리 먹는 얘기를 하시더라"고 하자, 강재준은 "(뛰면) 입맛이 돈다. 집 이사를 했는데 가까운 음식점에서 동태찜 대짜로 먹었더니 정말 맛있더라. 매운데 계속 당기는 맛이었고 밑반찬도 9가지가 나오더라. 다 비벼 먹었다"고 했다.

김태균이 "더 쪘다. 얼마 찍었냐"며 몸무게를 묻자, 강재준은 "100kg 넘었다"고 털어놨고 방청객들은 박수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재준 목격담도 도착했다. 어제 망원동 근처에서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러닝 뒤 걸어가는 걸 목격했다는 것.

강재준은 이에 "아 어제도 뛰었구나. 어제는 서교동에 부대찌개 맛집이 있어서 집부터 거기까지 뛰어갔다. 소시지 추가해서 밥까지 볶아 먹었다. 라면 사리 들어가고 밑에 당면이 자작하게 깔려 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 했다.

그러자 황치열은 "다이어트하기 위해 러닝 하는데 소모하는 칼로리보다 더 많은 칼로리가 들어가면 살이 찐다"고 조언했고, 강재준은 "그게 나다. 내가 중요한 표본을 보여드리는 거다. 나처럼 하면 살이 찐다"고 답했다.

실제 강재준은 러닝을 33kg 감량에 성공했지만, 요요가 찾아왔다고 최근 유튜브 '기유TV'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개그맨 강재준이 요요가 오면서 다시 100kg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운동 뒤 더 먹는 '보상 섭취', 체중 감량 막을 수 있어

강재준처럼 "러닝을 하고 나면 입맛이 돈다"며 운동 후 더 많이 먹는 경우가 많다. 체중 관리 중 찾아오는 비교적 흔한 위험 요인이다.

운동은 칼로리를 소모하지만, 체중은 결국 섭취 열량과 소비 열량의 균형에 따라 달라진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운동으로 열량을 소모해야 할 뿐 아니라 섭취 열량을 줄여야 한다. 식단이 체중 감량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러닝머신 1시간으로 수백 kcal를 소모해도 운동 뒤 부대찌개, 라면 사리, 볶음밥, 고열량 간식 등을 추가로 먹으면 소모한 열량을 쉽게 넘길 수 있다. 실제 2024년 국제학술지 《아이사이언스》에 실린 24주 운동 중재 연구에서도 운동을 시작한 사람 중 일부는 예상보다 일일 총에너지소비 증가가 작게 나타나는 '운동 관련 에너지 보상'이 관찰됐다. 연구진은 대상자의 48%에서 하루 평균 약 308kcal 규모의 보상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즉 운동 후 허기·보상심리·외식 증가·일상 활동량 감소가 겹치면 '뛰었는데도 살이 찌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운동 후 식사는 '보상' 아닌 '회복식' 개념으로 접근해야

운동 뒤 과식을 줄이려면 미리 정한 회복식으로 허기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후 찾아오는 피로와 과도한 허기를 막기 위해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포함된 식사나 간식을 챙기고, 수분을 보충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러닝 후 곧바로 고열량 외식을 하기보다 그릭요거트와 과일, 달걀과 통곡물, 닭가슴살·생선·두부와 채소, 밥을 곁들인 균형식처럼 포만감을 주는 음식을 정해두는 걸 권장한다. 운동 직후 단 음료, 빵, 라면 사리, 볶음밥, 술처럼 열량은 높지만 포만감 조절이 어려운 음식은 '운동 보상'으로 먹기 쉽지만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운동 전후 식사량을 기록하고, 운동 후 바로 외식 코스로 이어지는 습관을 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하루 전체 섭취량 안에서 단백질·식이섬유를 적절히 포함해 분배해야 한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