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장윤주가 음식점에서도 탄산음료를 먹지 않으며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윤주는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배우 전종서와 쇼핑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둘은 쇼핑을 마치고 국밥집에 들렀다. 메뉴를 고르던 전종서가 "언니 음료 안 먹어요?" 묻자, 장윤주는 "음료라는 게 여기선 콜라잖아, 콜라 괜찮아? 먹고 싶어?"라고 되물었다. 전종서가 "언니 보통 안 먹나 봐요"라고 하자 장윤주는 "어유, 안 먹지, 나는 물만 먹어"라며 혀를 내둘렀다.
직원이 전종서에게 사이다를 건네자, 전종서는 "언니 (사이다) 좀 먹고 싶죠?"라 물었고, 장윤주는 "아니? 나는 이런 탄산음료를 잘 안 먹어"라고 말했다. 전종서는 "오늘은 (탄산음료가) 좀 당길 텐데, 힘드니까?"라고 재차 물었지만 장윤주는 "전혀"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당 많고 식욕 높여 다이어트에 최악
다이어트 중이거나 건강을 챙기고 싶은 사람은 장윤주처럼 탄산음료를 멀리하는 게 좋다. 탄산음료 1캔에는 보통 각설탕 7~10개 수준의 당(30~40g)이 들어있다. 게다가 액체 형태 당은 포만감을 거의 주지 않기 때문에 총 섭취 칼로리를 증가시킨다. 배는 안 부른데 칼로리는 그대로 쌓이는 위험을 초래하는 것이다.
탄산음료 속 액상 과당이나 설탕은 체내 빠르게 흡수되면서 혈당이 급상승하고, 인슐린 호르몬 분비를 늘리기도 한다. 그러면 남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저장되면서 특히 내장지방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 또한 단 음료는 뇌 보상 시스템(도파민)을 강하게 자극해 식욕 조절을 어렵게 하고, 결과적으로 더 많이 먹게 되는 안 좋은 패턴을 형성시킨다.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넣은 소위 '제로 음료'도 권장되지 않는다. 제로 음료는 혀가 단맛을 느끼게 하지만 혈당 반응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것이 아이러니하게도 단 음식이 더 당기게 할 수 있다. 단맛을 느끼는 혀와 달리 체내 혈당 반응은 없기 때문에 뇌에서 단 음식을 더 원하게 된다. 특히 비만인 사람의 뇌 MRI를 찍었을 때 제로 음료를 마신 후 배고픔을 느끼는 중추가 반응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혀가 자꾸 강한 단맛으로 자극받으면 단맛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진다. 결과적으로 단 음식을 먹어도 단맛을 덜 느끼게 되면서 더 강한 단맛을 찾게 된다.
물, 블랙커피, 탄산수 등으로 대체해야
탄산음료를 대체할 음료를 찾는다면 우선 식감이 비슷한 탄산수를 마셔보자. 탄산으로 포만감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당이 들어간 탄산수는 피한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물로 대체하기다. 물은 칼로리가 '0'이어서 신진대사를 기존처럼 유지시키고, 포만감만 높인다. 식사 전 물 섭취가 총 섭취 칼로리를 감소시킨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블랙커피도 칼로리가 거의 없다. 게다가 블랙커피 속 카페인이 지방을 분해하고 대사를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때도 설탕, 시럽, 크림 등은 넣지 않아야 한다. 녹차 등 카테킨 성분의 차도 지방 산화를 촉진한다고 알려져 다이어트 중이라면 고려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