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9일 (목)

킴 카다시안, 14세 시절 사진 공개…하관 달라진 비결은 '이것'?

[셀럽헬스] 킴 카다시안, 교정기 낀 청소년기 사진 공개

킴 카다시안이 교정기를 끼고 있던 청소년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킴 카다시안 SNS

세계적인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이 청소년기 치아 교정기를 끼고 환하고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카다시안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교복을 입고 있는 과거 사진을 올렸다. 유독 눈에 띄는 것은 치아에 끼워진 치아 교정기였다. 카다시안은 사진에 "8th grade KK(8학년 당시)"라고 덧붙였다. 미국 8학년은 한국 기준 14~15세 정도, 중학교 2학년에서 3학년 초에 해당한다.

팔로워들은 카다시안의 사진에 "완벽한 미소다" "교정기가 눈에 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치아 교정, 7세경 검진받고 최적의 시기 결정해야

킴 카다시안처럼 치아 교정은 되도록 성인이 되기 이전에 해야 효과적이다. 청소년기에는 상악(위턱)과 하악(아래턱)이 계속 성장하는 상태다. 이로 인해 교정 장치를 통해 턱 성장 방향을 유도하거나 조절할 수 있다. 뼈의 대사 속도가 빨라 치아 이동 속도도 더 빠르다. 반대로 성인은 뼈가 더 단단하고 조직 반응이 느려 같은 교정 이동이라도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성인은 치주염, 잇몸 퇴축, 치조골 감소 문제를 겪는 경우도 많다. 이 상태에서는 치아 이동이 제한되거나 치아 뿌리가 점점 녹아 짧아지거나 사라지는 현상을 겪을 수 있다.

그렇다면 몇 살에 교정치료를 받는 게 가장 좋을까? 대한치과교정학회는 아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7세경 치과교정과에서 전문적인 검진을 받고, 치료 적기를 확인할 것을 권하고 있다. 다만, 조기에 치료해야 효과적인 특정 부정교합을 제외하고는 영구치가 어느 정도 나온 11~14세 전후를 가장 효율적인 치아 교정 시기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부작용으로 치아 흔들리고, 치아 수명 줄어들기도

치아교정의 부작용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치근 흡수다. 치근 흡수는 치아 뿌리를 이루는 상아질, 백악질이 일부 흡수돼 치아 뿌리가 짧아지는 것이다. 치근은 치아가 턱뼈에 고정되도록 하는 구조다. 치근이 짧아지면 치아가 흔들리거나, 외상 또는 치주 질환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 결국 치아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교정 장치 주변 잇몸에 염증이 잘 생기기도 한다. 브라켓(교정장치)과 철사에 음식물이 끼기 쉽고 칫솔질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잇몸이 붓거나 양치할 때 피가 나고, 입 냄새가 심해지기도 한다.

잇몸 퇴축이 발생하는 사람도 있다. 잇몸 퇴축은 치아를 감싸는 잇몸이 점점 내려앉으며 치아 뿌리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이 시림, 충치, 치아 상실이 나타날 수 있다.

치아 교정 부작용을 미리 예방하려면 교정 장치 주변을 철저히 닦는 게 가장 중요하다. 브라켓 위·아래 방향으로 세밀하게 닦고, 치간칫솔을 활용한다. 치근 흡수, 잇몸 염증 등은 조기에 발견하는 게 좋아서 정기 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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