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박세미, 달라진 코 모양 무슨 일? “코에 귀 연골+갈비뼈 다 있어”

[셀럽헬스] 개그우먼 박세미 코 재 수술

박세미가 코 재수술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백마TV’ 영상 캡처

코미디언 박세미가 코 재수술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백마TV’에 올라온 영상에서 박세미는 “미리 말하고 가겠다. 제가 코 재수술을 했다. 지금 낯설 수도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코 재수술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누군가가 저를 들창코 성괴(성형괴물)라고 하더라. 그때 제 코가 많이 들려 있긴 했다”며 “지금은 수술한 지 3주밖에 되지 않아 부기가 안 빠졌는데, 악플 달기 전에 미리 말한다. 이제 들창코 아니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박세미는 “지금 온몸이 다 꼬였다. 귀 연골도 코에 있고, 갈비도 코에 있다”며 “그래서 힘을 못 쓴다. 난 갈비 하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박세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코 재수술 사실을 알리며 “지난번엔 귀 연골을 넣었는데, 이번엔 갈비뼈를 넣었다. 여기, 제 코가 제 갈비뼈”라고 설명한 바 있다.

코 수술 후 구축 일어나면 코 모양 들릴 수 있어

박세미처럼 코 수술 후 코가 들려 재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 부위의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면서 코 모양이 변형되고, 피부와 연부조직이 당겨지는 현상을 구축(拘縮)이라고 말한다.

대표적인 원인은 보형물을 이물질로 인식해 주변의 섬유화 반응이 일어나는 것과 초기 감염, 지속적인 미세 염증 등이 있다. 감염이 없더라도 보형물 주위에서 약한 염증 반응이 오래 지속되면, 조직이 수축하는 방향으로 치유가 진행되면서 결국 구축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박세미가 첫 수술에서 사용한 귀연골은 탄성이 크고 얇으며 부드러운 곡선 구조를 가지고 있어 자연스러운 코끝 표현에는 유리하지만, 지지력은 약한 편이다. 따라서 구축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기존의 피부가 두껍거나, 이미 들려있던 코끝을 많이 내려 수술했거나, 비중격 지지가 부족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연골이 휘거나 코끝이 다시 들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구축에서 비교적 안전하고 지지력 좋은 늑연골

이와 같은 경우 코 재수술에서 늑연골을 쓰는 것은 안전성 측면에서 좋은 선택이다. 늑연골은 자가 조직이라 이물 반응이 거의 없어 구축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고, 코 끝을 단단하게 지탱할 수 있어 구조적인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갈비뼈에서 연골을 떼어내야 하기 때문에 채취 과정에서 통증이 있고 흉터 관리가 필요하다. 또 늑연골은 면역 반응이나 거부 반응이 거의 없어 구축 재발 위험이 낮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연골이 초기에 약간 흡수되거나 모양이 변할 수 있다.

박세미는 자가 늑연골을 사용했다고 밝히며 “갈비 하나가 없다”고 말했지만 자가 늑연골 채취 수술에서 사용하는 것은 뼈가 아니라, 흉골 쪽에 가까운 연골 부위다. 즉 갈비뼈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뼈와 흉골 사이를 연결하는 연골 일부를 절제하여 사용하는 것이므로 갈비뼈 한 개가 통째로 없어지거나 흉곽 구조가 약해지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는다.

수술 후 흡연과 음주 피하고 충격 가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편, 구축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술 결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 초기 회복 기간 동안 코에 가해지는 압박과 충격을 철저히 피해야 한다. 흡연은 혈류를 감소시켜 구축 위험을 크게 높이므로 피하고 염증을 촉진하는 음주도 금하도록 한다.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초기 감염을 막고, 염증 징후가 있을 때는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소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병원을 찾아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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