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1일 (토)

커피 ‘이 시간’에 마셨더니 “내 몸에 최고”…위 점막, 집중력에 변화가?

클로로겐산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각자 몸 상태에 따라 마셔야

커피는 카페인 외에 클로로겐산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개인 차가 커서 선택해서 마시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에 일어나면 커피부터 찾는 사람이 있다. 물도 안 마신 채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커피를 마신다. 공복 상태인데 몸에 문제가 없는 것일까? 당연히 위 점막에 좋지 않고 각성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 시간과 겹쳐 일부에선 가슴이 두근거리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커피는 장점, 단점이 다 있다. 이번에는 섭취 시간에 대해 주로 알아보자.

오전 9시 30분, 낮 2시에 커피 마셨더니...효율이 높아진 사람은?

결론부터 말하면 커피는 아침 식사 후 대략 9시 30분~10시 사이에 마시는 게 좋다. 직장인의 경우 출근 후 마실 수 있다. 오후 점심 무렵엔 식사 후 약간 졸릴 때, 오후 1시 30분~2시 정도가 적당하다. 물론 개인 차이가 커서 일률적으로 적용할 순 없다. 아침, 점심 모두 식사를 한 상태여서 위 점막을 보호할 수 있고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 시간을 피할 수 있다. 아침 8시 정도에 각성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활성화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도움이 된다.

밤잠 방해하는 경우...오후 3시 이후에는 커피 자제, 왜?

커피 속의 카페인 지속 효과는 개인 차이가 크지만 대략 6~8시간 지속된다. 커피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사람은 오후 3시 이후에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어떤 사람은 저녁 식사 후에도 커피를 마셔도 숙면을 하기도 한다. 사람의 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직접 테스트를 해 본 후 오후 커피 마시는 시간을 정하는 게 좋다. 핵심은 공복에는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 것이다. 커피를 달고 사는 사람 중에 속 쓰림, 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운동, 독서 전에 커피 마셨더니...집중력, 지구력에 도움

프로 축구 선수들 중 경기 전 진한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있다. 경기 집중력, 지구력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는 수많은 연구 결과에서 확인되고 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뇌의 각성 효과를 불러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독서 전에 마셔도 이해력 등에 좋다. 이 역시 개인 차이가 크다. 직접 테스트를 한 후 좋지 않은 반응이 생기면 중단하는 게 좋다.

클로로겐산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각자 몸 상태에 따라 마셔야

커피 속에는 카페인 뿐만 아니라 클로로겐산 등 몸의 산화(손상)를 줄이는 항산화 성분이 많다.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이 커피를 하루 3잔 정도 마시면 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대한간학회 자료). 일부에선 배변 활동을 촉진하기도 한다. 커피는 참 논란이 많은 식품이다. 그만큼 장점, 단점이 확실하다. 커피를 마시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다. 속이 울렁거리거나 불쾌감이 있다면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위염, 위궤양이 있으면 절제해야 한다. 식후에 마시는 습관이 있는 경우 적어도 30분 정도는 기다려보자. 철분 등 영양소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댓글 1
댓글 쓰기
  • hik*** 2026-01-31 09:17:13

    착한 건강정보 입니다.감사합니다.

    답글0
    공감/비공감 공감0 비공감0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