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7일 (월)

독감 안 걸리려면 ‘이것’ 많이 먹어야

비타민 D 부족하면 호흡기 감염 입원율 33% 높아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비타민 D 결핍은 기관지염 및 폐렴과 같은 호흡기 감염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면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햇빛을 이용해 체내에서 생성되는 비타민 D는 기름진 생선, 붉은 고기, 달걀 노른자 등의 식품에 함유돼 있다.

《미국 임상영양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 결핍은 기관지염 및 폐렴과 같은 호흡기 감염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D 수치가 부족하면 호흡기 치료를 위해 입원할 가능성이 33%나 높아졌다.

영국 서리대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한 3만6258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비타민 D 상태와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입원율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비타민 D는 신체 건강에 필수적이다. 뼈와 근육을 건강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항균 및 항바이러스 특성 덕분에 입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호흡기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 비타민 D 결핍이 심각한 사람들(15nmol/L 미만)은 비타민 D 수치가 75nmol/L 이상인 사람들에 비해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입원율이 3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타민 D 수치가 10nmol/L 증가할 때마다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입원율이 4%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햇빛 노출이 제한적인 겨울철에 비타민 D를 보충하는 것은 비타민 D 수치를 높이고 심각한 호흡기 감염 위험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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