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9일 (목)

“쌀 ‘이렇게’ 해야 벌레 안 생기고 밥맛 최고”… 간단한데 왜 몰랐을까?

[한컷 생활정보] 올바른 쌀 보관법

쌀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4℃)에 넣는 것이 가장 좋다. 사진=gemini

쌀을 어떻게 보관해야 오래 두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사람들의 보관법은 다양하다. 쌀통을 구매해 넣어두는 사람도 있고, 생수병을 깨끗하게 씻은 뒤 쌀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이들도 있다.

쌀은 물기가 없어서 상대적으로 보관이 쉽다. 상온에 두더라도 하루이틀 사이에 품질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방심하다 보면 작고 까만 쌀벌레가 생기고 만다.

가장 좋은 보관법은 매우 간단하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4℃)에 넣으면 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쌀은 외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보관 장소의 온도가 높으면 쌀에 함유된 지방이 공기 중에 있는 산소와 결합해 산도가 올라간다.

쌀의 산도가 올라가면 밥을 지었을 때 냄새가 나거나 밥맛이 나빠진다. 밀폐용기에 담아야 하는 이유는 수분 유지를 위해서다. 쌀에 있는 수분이 마르면 밥맛이 떨어진다.

냉장고에 자리가 없다면 날씨가 서늘한 10월에서 4월까지는 상온에 둬도 된다. 이때는 난방 등으로 실내가 더워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반대로 너무 낮은 온도에 두는 것도 조심하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 베란다에 쌀을 두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쌀이 얼면 수분 부피가 커지면서 금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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