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도서지역을 순회하는 병원선(‘경남 511호’)이 7일, 2026년 첫 출항했다. 통영시 우도·연대도·만지도·저도 등을 들러 내과·외과·피부과 등 일반진료를 비롯해 치과·한방진료 등 주민 수요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남 병원선은 올해 7개 시군 41개 도서, 51개 마을에 거주하는 2379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순회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에 대한 지속 관리와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방문진료도 병행한다. 또한 정신건강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심리검사·상담, 치매 선별검사,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경상남도는 기존 병원선의 노후화에 따라 예산 150억원을 들여 대체선박을 건조해왔다. 이에 내년에는 최신 의료 장비와 안전한 진료 환경을 갖춘 신조 병원선이 취항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