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너무 만족” 헤이지니, 둘째 출산 후 ‘이 시술’…예뻐진 비결?

[셀럽헬스] 헤이지니 출산 후 탈모 관리

출산 후 탈모에 모발이식 수술을 한 헤이지니가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사진=헤이지니 SNS

구독자 410만명의 유튜버 헤이지니(강혜진)가 새해 확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했다. 

헤이지니는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승유(둘째) 낳고 제일 하고 싶었던 모발이식(수술을) 했다”고 고백하며 “헤이지니럭키강이 뮤지컬 하면서 매일 머리 당겨 묶고 스프레이 뿌리고 땀으로 흠뻑 젖은 상태에서 또 스프레이…헤어라인 엉망되는 거 진짜 한 순간이더라”고 덧붙여 출산과 공연용 헤어 연출 등이 탈모의 원인임을 밝혔다.

이어 헤이지니는 “수면마취도 무섭고 아픈 것도 무서웠는데 아픈 게 문제가 아니라 3일 동안 15분~30분에 한 번 식염수 뿌리는 게 지옥이었다”면서도 “3일차 앞머리 내리고 셀카인데 그냥 너무 만족. 1년 후를 기대해본다”며 흡족해했다.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는 2018년 결혼, 2023년 첫째 딸에 이어 지난해 7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출산 후 여성들이 흔히 겪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 저하를 경험한 그는 리프팅 시술에 이어 헤어라인 모발이식으로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너무 예뻐요”, “저도 출산 후 5년째 빠지는 중이에요. 누가 괜찮아진다고 했나요”, “저도 하고 싶은데 무서워요”, “식염수를 계속 발라야 해요?” 등 모발이식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최근 여성들의 모발이식이 늘고 있다. 특히 노화, 출산 후 탈모 등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여성 헤어라인 모발이식에 대해 알아본다. 

여성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둥근 곡선, 잔머리를 살리는 방향이 선호된다. 사진=헤이지니 SNS

헤어라인 모발이식

정수리 탈모 못지않게 여성들에게 신경 쓰이는 것이 헤어라인 탈모다. 이마 위쪽 헤어라인 탈모가 시작되면 머리를 묶을 때나, 앞머리가 없을 때 이마가 너무 넓고 휑해 보여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여성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넓은 이마나 비대칭·M자 이마를 교정해서 얼굴형을 더 작고 부드럽게 보이게 만드는 수술이다.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뒤쪽 두피(주로 후두부)의 모낭을 채취해 이마 라인과 관자 부위에 옮겨 심는 방법이다. 여성은 남성과 달리 직선보다 살짝 둥근 곡선, 잔머리 느낌이 살아있는 자연스러운 라인이 중요해 디자인과 모발 굵기·방향을 더 세밀하게 조절한다. 

수술은 절개, 비절개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절개 방식은 후두부를 띠 모양으로 절개해 모낭을 분리하는 방법으로, 모낭 손상이 적고 대량 이식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뒷머리에 가는 흉터가 남는다. 비절개 방식은 모낭을 하나씩 펀치로 뽑는 방식으로 흉터가 점상으로 남고 머리가 길면 잘 보이지 않아 미용적으로 선호되지만, 모낭 손상률과 채취 부위 듬성함을 줄이려면 숙련도가 중요하다. 

탈모 상태에 따라 모수(심는 양), 효과가 달라진다. 여성 헤어라인 보완 수준은 대략 1500~2500모 정도, 넓은 이마·깊은 M자 교정은 2500~3500모 정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1500모 안팎은 전체 이마 크기 변화보다는 움푹 들어간 부위 보완, 2500모 이상부터는 이마가 실제로 더 좁아 보이는 효과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 

헤어라인 최전방에는 가장 얇은 단일 모발을 사용하고, 뒤로 갈수록 조금씩 굵기와 모수(2모낭)를 섞어 그라데이션을 만들어야 자연스러운 잔머리 라인이 형성된다. 여성은 이마 중앙, M자 부위, 관자·구레나룻 라인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과하게 내리거나 각진 디자인은 인조 가발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수술 후 2~3일 정도는 부기와 당김, 뒷머리 통증이 있을 수 있고, 2주 전후까지 딱지·부기가 점차 빠지는 경과를 보인다. ​이식모는 보통 1~3개월에 한 번 빠졌다가 6~12개월 사이에 자라나 최종 완성되며, 후두부 모발 특성상 대부분 평생 자라는 영구모에 가깝지만 개인의 탈모 소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과도하게 낮춘 헤어라인, 모낭 생착률 저하, 흉터 비후, 비대칭, 인위적인 라인(빽빽한 직선 라인) 등이라 디자인·의사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병원 선택시 실제 수술 사례의 전·후 사진, 동영상을 충분히 보여주고, 여성 탈모 패턴과 이마·얼굴형별 디자인 원칙을 설명해주는 곳이 좋다. 또한, 모낭을 굵기별·모수별로 정교하게 선별해 최전방 싱글헤어, 후방 다모낭 등으로 단계적으로 심는 시스템이 있는지, 집도의가 디자인부터 집도·사후관리까지 직접 맡는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모발이식과 식염수

모발이식에서 식염수는 수술 중 모낭 보관과 수술 후 이식 부위 세척·촉촉 유지에 주로 사용되는 멸균용액이다. 수술 중 식염수는 채취한 모낭을 공기 중 노출로부터 보호하며, 탈수를 막아 생착률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 모낭이 몸에서 분리된 직후 바로 식염수에 담가 저온 보관하면 생존율이 크게 향상된다. 

수술 후에는 세척에 사용된다. 수술 후 2~3일 차부터 멸균 생리식염수를 분무기나 컵으로 이식 부위에 부드럽게 뿌려 가볍게 적셔주며, 손으로 문지르지 않고 흐르는 물로 자연스럽게 씻어낸다. 수돗물 대신 쓰는 이유는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다. 4~7일 차에는 미온수와 순한 샴푸를 병행하지만, 초기에는 식염수 중심으로 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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