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윤영미, 붉게 올라온 피부 무슨 일? “‘이것’, 절대 바르지 마세요”

[셀럽헬스] 방송인 윤영미 화장품 부작용

윤영미가 오래된 화장품을 사용하고 피부 이상 반응을 겪었다. 사진=윤영미 SN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 사용 후 피부 트러블을 겪었다.

8일 윤영미는 자신의 SNS에 “유통기한 한참 지난 화장품이 아까워 얼굴엔 못 바르고 발엔 좀 발라도 되겠지 싶어서 발랐더니 이렇게 됐다”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영미의 발등 피부가 울긋불긋하게 부어오른 모습이 담겼다. 그는 “딱 한 번 발랐는데 가렵고 따갑고 빨갛게 오돌도돌 불거졌다”며 “약 먹고 연고 바르는 중”이라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윤영미는 “오래된 화장품 절대 발에라도 바르지 마세요. 화장품은 유통기한 내에 빨리 쓰세요”라고 당부했다.

변질된 화장품 바르면 피부염 일어날 수 있어

윤영미처럼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이 아깝다고 손이나 발에 바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은 보존제의 효능이 떨어지고, 공기와 빛, 온도 변화에 따라 성분의 변질이 일어날 수 있다.

이렇게 화장품에 든 향료와 오일, 방부제 등의 성분이 변질되면 피부가 이물질로 인식해 면역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변질된 성분이 피부 장벽을 자극하면 붉어짐과 가려움, 따가움, 화끈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유통기한이 지나 보존력이 떨어진 제품은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쉽다. 미생물이 증식한 화장품을 피부에 닿으면 접촉성 피부염의 가능성이 크게 올라간다. 특히 제품의 색이 변했거나 내용물의 층이 분리되거나 쉰내가 난다면 즉시 버려야 한다.

기초 제품, 개봉 후 6~12개월 안에 사용해야

오래된 화장품 사용 후 일어나는 피부 반응은 대부분 단기적인 알레르기 증상이지만, 방치하면 피부 장벽을 약하게 해 만성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사용을 중단하고 필요 시 항히스타민제나 진정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한편, 기초 단계에서 사용하는 토너·세럼·크림은 손과 공기 접촉이 많아 개봉 후 변질되기 쉬우므로 6~12개월 안에 쓰는 것이 안전하다. 에센스, 기능성 화장품 등 영양성분이 농축된 제품은 6개월 안에 써야 유효성분을 보전할 수 있다. 특히 화장품은 햇볕이 잘 드는 곳이나 따뜻한 바닥에 두면 쉽게 변질되므로 해가 잘 들지 않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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