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들에게 한번씩 찾아오는 단발병. 진짜 질환은 아니지만 ‘병’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여성들은 가끔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배우 권나라가 짧게 자른 세련된 단발머리로 눈길을 끌었다.
권나라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을 자르는 영상을 올렸다. 권나라의 턱선에 맞춘 짧은 머리는 그의 시원한 이목구비를 더 돋보이게 했다.
단발머리는 정전기가 심한 겨울철에는 장점이 많다. 긴 머리와 단발머리는 각각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두피 위생 개선과 탈모 관리에 좋은 단발머리
단발머리는 긴 머리보다 세균과 오염 축적이 적다. 비듬과 두피염의 위험이 낮다는 의미다. 머리를 감거나 영양제를 바르는 것도 간편하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서 잘 빠지는 사람이라면 단발머리를 추천한다. 긴 머리는 모발이 아래로 길게 늘어져 모발 당김이 생겨서 빠지거나 끊어질 위험이 크다.
관리가 간편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적다. 특히 겨울철에는 건조한 모발과 니트류의 옷이 만나 정전기가 생길 가능성이 큰데, 머리가 짧으면 정전기를 최소화할 수 있다. 열이나 습기 조절도 쉬워서 두피 발진의 위험도 낮아진다.
반면 곱슬이 강하고 잔머리가 많은 사람이 단발로 자르면 부스스해 보일 수 있다. 추위에도 약하다. 목 뒷부분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이 사라지면 보온에는 더 취약하다.
겨울철 체온 유지에 좋은 긴 머리
긴 머리는 관리가 더 번거롭기는 하지만 겨울철에는 보온효과가 있다. 머리카락이 목을 감싸서 차가운 바람이 목에 직접 닿는 것을 막는다. 반면 긴 머리는 머리카락 엉킴과 정전기 등의 문제가 있다.
단발머리로 자르고 싶다면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 연예인들의 머리 모양이 마음에 든다고 사진을 주고 그대로 잘라 달라고 하면 실패할 위험이 크다. 숱이 적은 사람이라면 적당히 층을 내서 풍성해 보이는 착시 효과를 노려볼 수 있다. 다만 숱이 극도로 적다면 오히려 머리카락이 비어보이는 부작용이 있다.
얼굴형이 둥글고 볼살이 많다면 너무 짧은 단발은 피해야 한다. 얼굴이 더 도톰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곱슬기가 강하고 잔머리가 많다면 턱 아래로 내려오는 중단발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