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8일 (토)

경남, 보건복지 분야에 국비 5조1536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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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보건복지 분야에 국비 5조1536억원 확보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경남도가 보건복지분야에서 국비로 예산 지원을 받는 규모가 5조원을 넘어섰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 정부예산의 경남도 국비 반영액이 지난해(9조 6,082억 원)보다 2조 707억 원이 증가한 11조 6,789억 원"이라 했다.

주요 부문들 중 보건복지분야 예산 비중이 가장 크다. 5조153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78%가 늘었다. 취약계층울 위한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주거급여 등이 정부의 기준중위소득 인상(5.6%)에 따라 대폭 늘어난 데다, 기초연금(,090억 원 증가)과 장애인활동지원 급여(300억 원 증가), 아동수당(235억 원 증가) 등 경남에 배정되는 금액이 크게 늘었기 때문.

여기에 그동안 '계속 사업'으로 추진해온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사업 22억(총사업비 428억) △경상남도 서부의료원 설립 15억(총사업비 1,578억)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13억(총사업비 80억) △국립 경남청소년디딤센터 건립 10억(총사업비 200억) 등도 국비가 추가 확보돼 내년엔 사업이 한층 더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어 경남은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전에도 시범사업을 벌여왔는데, 올해는 11월 기준 6만838명에게 9만5145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집 수리, 방문 약품상담, 외출 동행 등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18개 시군 1015명)의 9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경남도는 올해 시군별 실정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한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돌봄서비스를 표준화한 경남형 “틈새돌봄”을 내년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산부산대병원을 중심으로 한 ‘양산 바이오메디컬 인공지능(AI)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도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바이오메디컬 분야 창업기업을 경남에 더 많이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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