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절 전문병원으로 널리 알려진 부산부민병원이 영상의학에 기반한 중재시술(仲裁施術, Interventional Radiology) 누적 1,000례도 달성했다. 인터벤션센터(센터장 전웅배) 운영 1년여 만에 이룬 성과로, 병원이 다양한 중증질환과 노년층 만성질환에 이르기까지 중재시술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는 증거다.
중재시술은 수술 없이 영상의학적 기술을 활용한 최소침습 방식으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첨단 의료 분야. 절개와 전신마취 부담이 적어 고령 환자, 만성질환자, 응급환자에게도 비교적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말초삽입 중심정맥관(PICC), 경피적 담낭배액술(PTGBD), 경피적 농양배액술(PCD), 경피적 신루 조성술(PCN), 혈관색전술, 동정맥루 혈관개통술(PTA) 등이다. 영상의학과가 중심이 된 인터벤션센터는 여기에 간담췌센터, 소화기암센터, 응급의학과, 내과, 외과 등과의 협진을 통해 다학제 진료 기반도 구축했다.
최창화 부산부민병원장은 4일 “정형외과와 관절 치료에 강점이 있는 부산부민병원에서 중재시술 분야까지 안정적인 역량을 확보한 것은 지역 의료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전”이라며 “여러 전문과목 전문의가 한 환자를 함께 돌보는 협진 체계를 강화해 중증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