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8일 (토)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러시아권 의료관광 다시 불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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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은 최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의 주요 의료관광 유치업체를 초청해 바이어 상담회와 팸투어를 열었다. 러시아에서 5명, 카자흐스탄에서 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방사선 치료 및 핵의학 검사 장비 등 시설 투어(11월 26~27일)를 하며 의학원의 임상 역량과 환자 맞춤형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복강 내 항암온열요법(HIPEC)과 암냉동치료술 등 의학원의 항암치료 방식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또한, 건강검진센터와 해외 환자들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 부대시설도 돌아보며 큰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학원의 이번 바이어 초청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강 상태에 빠졌던 해외 암환자 유치를 본격 재개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러시아, 몽골 등 해외에 이미 5개의 원격진료센터를 두고 국제환자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를 다시 활성화하겠다는 것.

김법종 동남권원자력병원장은 4일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추진 중인 해외 의료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 환자 유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번 팸투어를 통해 러시아. 카자흐스탄과의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해외 환자들이 많이 찾는 글로벌 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도 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러시아권 의료관광 다시 불붙인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방문단 팸투어. 가운데 흰가운 입은 이가 김법종 병원장.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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