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2일 (일)

이시영 “병원비만 890만원” 이시영, 1.9kg 미숙아 출산…왜?

[셀럽헬스] 배우 이시영 전치태반

배우 이시영이 갑작스러운 하혈로 예정보다 일찍 출산을 했다.

최근 이시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를 출산하는 과정이 담긴 모습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갑자기 하혈을 해서 병원에 왔더니 바로 입원을 하라더라”며 “응급으로 입원해서 결국 출산 때까지 병원에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입원 후 열흘이 지나서 수술하기로 했으나 하혈이 너무 심해 바로 수술했다. 이유는 바로 전치태반이었다. 결국 둘째를 예정보다 일찍 출산하게 된 이시영은 아이가 1.9kg 미숙아로 태어났다고 소개했다. 그는 “병원비만 899만 6990원이 나왔다”며 “그놈의 전치태반은 보험이 안된다”고 말했다. 이시영이 언급한 전치태반에 대해 살펴본다.

전치태반, 임신 후기 산모에게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

전치태반이란 태반이 정상 위치가 아닌 아래쪽에 자리잡아 자궁경부의 안쪽을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덮고 있는 상태다. 임신 후기 산모에게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인 전치태반의 원인은 다양하다. 35세 이상 임신, 제왕절개술 경험, 인공유산, 자궁내막의 염증, 흡연, 여러 번 임신한 경우 등에 해당할 때 전치태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증상은 이시영이 겪은 것처럼 하혈이 나타난다. 통증없이 질 출혈이 발생하며 정도에 따라 위험성은 달라진다. 대량 출혈이 발생하면 산모는 저혈량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 그 결과 태아에게 적절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을 위험이 있다.

태아에게도 위험, 치료 핵심은 임신 유지하는 것

산모를 비롯 태아에게도 치명적인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게 중요하다. 초음파 검사로 전치태반을 진단할 수 있다. 치료는 출혈에 대한 처치부터 필요하다. 대량 출혈이 지속되면 응급 제왕절개술이 필요할 수 있다.

경미한 출혈이라면 입원 후 경과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더 이상 출혈이 없다면 퇴원도 가능하다. 치료의 핵심은 임신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다. 임신은 최소 34주까지는 지속해야 신생아 성숙이 충분히 이뤄진다. 치료 후 산모는 장시간 서있거나 무거운 짐 들기 등은 멀리하고 최대한 안정을 취해야 한다.

한편 전치태반은 정상적인 임신 과정이 아닌 임신·출산 관련 합병증으로 분류된다. 대부분의 일반 사적 보험(실손의료보험, 일반 질병 보험 등)의 보장에서 제외된다. 단, 임신 기간 중 가입하는 태아 보험에 산모 특약이 추가된 형태라면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경우, 특약을 통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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