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8일 (토)

추운 겨울엔 실내서 ‘이 운동’ 해볼까... “당뇨·편두통 완화”

열심히 페달 밟으면 체중 감량·기억력 향상에도 도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실내 자전거 타기는 추운 겨울철 하기에 좋은 운동으로 꼽힌다. 자전거 타기를 꾸준히 하면 당뇨병을 막고, 편두통 증상을 줄이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강풍에 체감 온도까지 뚝 떨어졌다. 이런 시기에는 무리해서 바깥에서 운동을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추운 겨울철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고 개인의 컨디션에 따라 언제나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을 하면 된다”며 “덤벨 등을 이용한 근력 운동이나 스쿼트, 런지 등 맨몸 운동도 좋지만 운동 방법이 까다롭지 않은 실내 자전거를 추천한다”고 말한다.

고정식 자전거로도 불리는 실내 자전거는 집이나 헬스장에서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실내 자전거 운동이 좋은 이유를 정리했다.

인슐린 기능 개선=영국 배스대 연구팀이 자원자들에게 실내 자전거를 20초씩 격렬하게 타는 운동을 한 번에 2회씩, 일주일에 세 차례 하게 했다. 6주 뒤 검사 결과, 이들의 인슐린 기능은 28%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편두통 완화=실내 자전거 타기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편두통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팀에 따르면 강도가 높은 운동보다 실내 자전거처럼 산소를 최대로 흡수하면서 몸에는 무리가 덜 가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편두통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력 향상=아일랜드 더블린대 생리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간 실내 자전거를 격렬하게 탄 참가자들은 뇌 유래 신경영양인자(BDNF)라 불리는 단백질 수준이 뚜렷이 높아졌다. 뇌에서 생성되는 이 단백질은 신경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 기억력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만히 앉아있던 참가자들은 단백질 수치에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무릎이 좋지 않아도 할 수 있어=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도 실내 자전거를 타는 것이 도움이 된다. 미국 스크립스클리닉 연구팀에 따르면 자전거를 타면 허벅지 근육이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막아주기 때문에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큰 부담 없이 운동을 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실내 자전거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나요?

A1. 네. 꾸준히 하면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30~60분 운동 기준으로 300~600칼로리 정도 소모되며, 식단 조절을 함께 하면 감량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Q2. 실내 자전거를 타면 허벅지가 굵어지나요?

A2. 대부분 굵어지지 않습니다. 보통 지구력 위주의 중, 저강도 페달링은 다리가 얇아지는 효과가 더 큽니다.

Q3. 무릎 아픈데 타도 되나요?

A3. 대체로 관절 부담이 적은 편이라 추천되는 운동이지만, 안장 높이 조절이 잘못되면 오히려 무릎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 전문의 상담 필요합니다. 안장은 엉덩이 높이에 맞추고,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도록 조정해야 합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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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k*** 2025-11-29 23:35:58

    추운날에는 실내 자전거 좋지요~ 다리가 좋아지면 바로 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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