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신혜(62)가 자신만의 레몬즙 레시피를 소개했다.
최근 황신혜 유튜브 채널엔 ‘면역력 키워주는 레몬 물 만들기(2025.ver)ㅣ신혜의 건강 비결’이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황신혜는 “제 유튜브 조회수 1등 영상이 바로 레몬물 마시기 영상”이라며 레시피를 공개했다.
황신혜는 레몬을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탄 물에 잠시 담가둔 뒤 청소 솔로 겉을 문질러 닦았다. 세척한 레몬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네 조각으로 잘랐다. 이때 레몬의 씨와 껍질의 반 정도는 제거했다.
이후 황신혜는 레몬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았다. 꾸덕한 질감의 레몬즙을 얼음틀에 부은 그는 “지퍼팩에 넣어 보관하다 하나씩 빼먹으면 간편하다”며 “시중에 파는 휴대용 레몬즙은 맛이 별로다”고 말했다. 레몬즙의 효과에 대해 살펴본다.
비타민 C 풍부한 레몬
황신혜처럼 레몬을 자주 먹으면 노화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레몬 100g에는 약 50mg의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하루 권장량(100mg)의 절반 수준이다.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 C는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파괴해 체내 염증, 노화, 암 등을 일으킨다. 동안의 요소인 피부를 관리하는 데도 비타민 C의 효과는 뛰어나다. 비타민 C가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레몬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의 신진대사를 돕는다. 깨끗하게 세척한 레몬의 껍질까지 섭취하면 식이섬유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칼로리 소모도 증가해 체중 조절에도 이롭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Arizona State University) 연구팀에 따르면 레몬물을 꾸준히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칼로리를 30% 정도 더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몬의 구연산도 주목할 만하다. 구연산은 몸속 노폐물 배출에 이롭다. 신장결석 위험도 줄인다. 구연산이 소변 성분의 산성화를 완화해 작은 크기의 결석을 파괴한다. 이외에도 레몬은 고지혈증과 뇌졸중 예방에도 기여한다.
위 약하면 아침 섭취 피해야
여러모로 건강에 좋은 레몬이지만 평소 위가 약하다면 식후 섭취하는 게 좋다. 아침 공복에 마시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는 등 이점이 있지만 위 점막이 자극될 수 있다. 속쓰림 등 지속적인 자극은 염증과 암의 원인이다.
레몬 섭취 후 양치하는 시간도 중요하다. 레몬의 산 성분이 구강 환경을 산성화하면 다시 알칼리성으로 돌아오는 데까지 30분 정도 걸린다. 레몬을 먹고 곧바로 양치하면 치아의 법랑질이 파괴될 수 있다. 양치는 레몬 섭취 30분 후에 맹물로 입은 헹군 뒤 하는 게 안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