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8일 (토)

18년간 신생아 8000명 받아...울산대병원 한미영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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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한미영 간호사가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 18년간 분만실에서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고 포용적인 출산 환경을 조성한 공로다.

18년간 신생아 8000명 받아...울산대병원 한미영 간호사
사진=울산대병원

한미영 간호사는 2007년 울산대병원에 입사, 18년간 분만실 조산사로 재직하며 연평균 500~600건, 총 8000건이 넘는 분만에 참여했다. 출산 과정에서 응급 대응과 정서적 지지를 병행하며 산모의 안전과 조기 회복을 돕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후 합병증을 줄이는 데 이바지한 것.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 자격도 갖춘 그는 3000여 산모에게 모유수유 상담과 교육을 통해 초산모들이 안정적으로 모유 수유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미영 간호사는 28일 “모든 출산은 한 생명의 기적이자 가정의 시작”이라며 “그 소중한 순간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제 사명”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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