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수지가(30)가 피부 관리 비결을 밝혔다.
수지는 지난 3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 출연해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소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수지는 피부 관리법에 대해 “화장을 잘 지우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라며 “(화장 지우는게) 귀찮을 때도 많다. 그럴 땐 ‘지금 지울래? 내일 피부 안 좋아질래?’ 자문하고 선택한다”고 털어놨다.
혜리가 “예전에 수지가 세안한 다음에 수건으로 안 닦는다고 했다”고 묻자 수지는 “지금도 안 닦는다. 수건이 피부에 좋지 않다고 들었다. 물기 그대로 스킨을 바른다”고 특별한 관리 방법을 말했다. 과연 수지의 말대로 세수하고 수건으로 얼굴을 닦는 것이 좋지 않은 것일까?

수건이 얼굴 피부에 좋지 않다고?
수건이 피부에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 잘못 쓰면 자극과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먼저, 거친 마찰에 의한 피부 손상 우려가 있다. 얼굴을 수건으로 박박 문지르면 피부 표면에 상처가 생기고 피부 장벽이 무너져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수건은 문지르기보다는 톡톡톡 부드럽게 눌러서 물기를 닦아내야 한다.
또한 오래 사용한 수건은 표면이 거칠어지고 털이 빠지며, 세균과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있어 피부에 해롭다. 수건은 보통 1년 6개월 정도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
세탁시 섬유유연제를 사용한 수건은 부드럽지만 물 흡수력이 떨어지고, 먼지와 보풀이 더 많이 발생해서 깨끗한 피부에 오히려 먼지를 묻힐 수 있다. 수건은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고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얼굴용 수건 고르기
수건은 얼굴용과 몸 용을 구분해서 쓰는 것이 좋다. 얼굴용 수건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주는 것이 좋다. 100% 순면이나 화학처리 및 인공 염료를 최소화한 유기농 면(오가닉 코튼), 아주 고운 섬유로 만들어져 자극이 적은 극세사(마이크로파이버) 소재가 적당하다. 무형광, 무염색, 저자극 염료를 사용한 수건, 너무 두껍지 않은 얇고 가벼운 천으로 만든 수건을 고르며, 매일 또는 자주 세탁해 완전히 건조시킨 후 사용한다.
세안 후 물기 제거 어떻게?
세안 후 부드러운 얼굴용 수건으로 세게 문지르지 않고 부드럽게 두드리듯 사용한다. 수건으로 얼굴을 세게 닦으면 피부 속 수분이 빨리 증발하여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염이 악화될 수 있다.
수건 대신 손으로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흡수 시키는 것이 피부에 더 좋은 방법이다. 남은 물기는 바로 보습제를 발라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약간의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바로 스킨케어를 시작하는 게 이상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