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병원(병원장 안희배) 산부인과가 최근 자궁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산부인과 로봇수술 500건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과 첨단 장비를 기반으로 한 정밀 의료가 결실을 맺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아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 Xi 모델과 SP(단일공) 모델을 질환 및 환자 특성에 맞춰 적용해 자궁근종, 난소종양, 난소암,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골반장기탈출증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의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SP 모델은 배꼽을 통해 2~3cm를 절개하는 방식으로 수술해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회복 속도가 빠르다. 또한 고해상 확대 기능과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추고 있어 근육층이 많은 부인과 질환에서도 섬세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젊은 여성 환자들 사이에선 임신할 수 있는 능력을 지키면서 미용적 효과가 높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로봇수술센터장 산부인과 박정우 교수는 23일 “이번 산부인과 로봇수술 500건 달성은 안정적인 수술 시스템과 의료진의 전문성, 그리고 환자들의 신뢰가 어우러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맞춤형 수술 전략과 정밀한 의료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치료 성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산부인과를 비롯해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고난도의 로봇 수술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 3000건 이상의 수술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