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CDMO(위탁개발생산)·신약개발 사업 분할이 오는 10월 17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회사는 22일 분할계획서 승인 주총일을 9월 16일에서 10월 17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증권신고서 제출이 거래소 요청으로 약 한 달 지연되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1일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에서 ‘적격’을 통보했다. 주총 연기에 따라 자회사 관리·신규투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삼성에피스홀딩스’(가칭)의 창립 예정일도 10월 1일에서 11월 초로 수정됐다. 분할기일은 11월 1일(토)이며, 등기 절차에 따라 11월 3일이 실제 설립일이 될 전망이다.
변경 상장(존속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재상장(신설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 예정일도 10월 29일에서 11월 24일로 조정됐다. 재편 이후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향후 신설될 회사를 100% 자회사로 편입, 존속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만을 자회사로 두는 구조다.
업계는 창립 및 재상장 일정이 한 달가량 늦춰졌지만, 예비심사 통과로 분할 절차는 큰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