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제생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으로 시행한 ‘1차 영상 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영상 검사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CT, MRI, PET 등 영상 검사를 시행한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PET 촬영장치 정도관리 시행률 등 5개 평가지표와 9개 모니터링지표로 이뤄졌다.
분당제생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의료기관 평균 67.6점, 종합병원 평균 86.8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나화엽 분당제생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상 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병원에는 가천대 길병원, 경희대병원, 아주대병원, 한림병원, 상계백병원, 단국대병원, 성빈센트병원, 한림병원, 충남대병원, 울산대병원, 일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을지대의료원, 순천향대천안병원 등이 있다.
전국적으로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부울경 상급종합병원 8곳과 대전성모병원, 인천-부천세종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조선대병원 등 지역에도 골고루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1694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종합점수를 산출할 수 있는 1351곳 중에서 492곳(29%)이 1등급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