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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촬영 역량 높여 전문인력 수급에 기여할 계획"

메디칼스탠다드, 스웨덴 코스메드와 ‘MRI 시뮬레이터’ 국내 공급 계약

의료영상전송저장시스템(PACS) 전문기업 메디칼스탠다드가 스웨덴의 벤처기업 코스메드(Corsmed)와 MRI 시뮬레이터(제품명 코스메드·Corsmed)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디칼스탠다드는 관련 대학교 및 의료계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코스메드는 인공지능 딥러닝(DeepLearning) 기반의…

美FDA, '파이브리솔브' 진단 프로그램 최초 승인

폐가 딱딱하게 굳는 ‘폐섬유증’…AI 진단법 글로벌 승인

인공지능(AI) 디지털 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한 폐질환 진단법이 첫 선을 보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6일(현지시간) 인공지능 개발사 임베리아(Imvaria)의 특발성 폐섬유증 진단 프로그램을 최종 승인했다. 환자의 흉부 CT 촬영 결과를 AI 프로그램으로 분석하는 최초의 의료 기술이다. 이번 승인과 동시에 미국 의사협회로부터 보험 적용을…

흉부 CT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日서 건강보험 적용 인정

뷰노 AI 솔루션 해외서 첫 급여 적용 “해외 매출 비중 확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자사 AI 기반 판독 보조 솔루션이 일본에서 보험급여 적용 대상으로 인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건강보험 적용을 인정받은 ‘뷰노메드 흉부 CT AI’는 폐 CT 영상을 분석해 결절을 검출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일본 의약품 의료기기 종합기구(PMDA)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뷰노는 이번 현지 보험…

[오늘의 건강]

흔한 두통이 뇌질환 신호…꼭 병원 가야할 증상은?

오늘(5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대기 환경이 나쁜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선 비나 눈이 내릴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낮 사이에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서 1㎜ 또는 1㎝ 내외의 비나 눈이 예상된다. 이 외 지역에선 비나 눈이 내리더라도 0.1㎜ 또는 0.1㎝ 미만에 그칠 예정이다.…

심장혈관흉부외과 남경식 교수, 표식부터 절개 수술까지 20분 만에

의정부을지대병원, 20분 내 폐결절 표식 및 수술 성공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폐 결절 표식과 절제 수술 동시 성공 사례가 나와 합병증이 최소화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검사·시술·수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CT와 중재시술 장비를 갖춘 수술실이다. 19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심장혈관흉부외과 남경식 교수는 1cm 이하 폐결절 2건에 하이브리드수술실을 활용해 표식부터 최소 절개 수술까지…

'의료방사선 인식 조사' 결과, 국민 절반 이상 막연한 두려움 가져

‘찰칵’ 영상검사 방사선 노출 걱정…진단장비 오해와 진실

매년 11월 8일은 '세계 영상의학의 날'이다. 독일 물리학자 뢴트겐(Wilhelm Conrad Rontgen)이 X-선(엑스레이)을 처음 발견한 1895년 11월 8일을 기념하고, 환자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필수적인 영상의학의 중요성 널리 알리고자 제정된 날이다. 영상진단장비는 현대 의료 분야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특히…

영상 판독 및 진단 지원하는 모델 개발 예정

아주대병원-카카오브레인, 의료용 초거대 AI 공동 개발 나선다

아주대병원과 카카오브레인이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 개발 및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 학습 관련 연구 인프라 구축 △의학적 자문 및 학술 교류 △기술 사업화를 위한 초거대 AI 모델 성능 평가 등에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 특히 흉부 엑스레이…

서울성모병원 연구팀, 세계 최초 비발치 치료 근거 규명

‘생니’ 안뽑아도 돼… 주걱턱 넣는 신기술 첫 규명 (연구)

보통 주걱턱을 치료하려면 생 치아를 뽑아야 한다. 치아를 빼고 턱이 안으로 들어갈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다. 그런데 치아를 뽑지 않아도 주걱턱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국윤아 명예교수, 애리조나대학 박재현 교수, 가톨릭대 임상치과대학원 설정은 (석사과정)으로 이뤄진 한미 공동 연구진이 치아를 뽑지 않고 주걱턱을 치료할 수…

[손춘희 광혜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폐암일 수도, 아닐 수도”…‘간유리 결절’ 환자의 고민

최근 들어 아침, 저녁으로 기침이 잦다. 몸에 힘이 없고, 열도 있는 듯하다. 10대 후반, 잠깐 결핵을 앓았던 그(여, 52)는 “다시 결핵이 온 건 아닐까?” 싶어 병원에서 흉부 CT를 찍었다. 그런데, 그게 ‘화근’(?)이 됐다. 폐에서 12mm, 즉 1.2cm짜리 결절이 발견됐다. “결핵이냐?” 물으니, 담당 의사는 결핵은 아니라 했다. 잠시…

근지방증 위험 높아져

근육량 적은 비만 환자, 걸려들기 쉬운 악순환은?

근감소성 비만 환자는 근육의 질도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감소성 비만은 노화와 신체활동 감소의 영향으로 근육의 양과 기능은 떨어지고 지방량이 늘어나는 것을 말한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약 1만3000명의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 근감소성 비만 환자는 ‘근지방증(근육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미…

해운대백병원, 응급실에 ‘레볼루션 에이펙스’ 장착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응급의료센터에 최신 CT(전산화 단층촬영) '레볼루션 에이펙스(Revolution Apex)'를 장착했다. 백중앙의료원 김동수 부의료원장, 김성수 해운대백병원장, 박하영 응급의료실장, 윤정희 영상의학과 책임교수 등은 12일 "응급의료센터의 진료 역량을 높이고, 특히 응급환자의 CT 촬영시 보다 신속 · 정확하면서도…

유럽외 7개국 특허등록 완료...국내 3상 진행

퓨쳐켐, 전립선암 진단제 중국 특허등록 결정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은 전립선암 진단제 'FC303'의 중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 결정으로 유럽 32개국 외 7개 국가에서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퓨쳐켐은 2020년 중국의 HTA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중국에서의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FC303은 퓨쳐켐의 핵심 기술인 표지기술…

[오늘의 건강] CT와 MRI는 장기와 뼈의 영상을 촬영해 진단하는 데 도움

다가오는 건강검진, 내가 찍어야 할 것은 CT일까 MRI?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낮부턴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는 오후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저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일…

여성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자궁암 징후 5

자궁 내막에 암세포가 자라는 자궁 내막암은 조기 치료하면 완치 확률이 높다. 명백한 징후가 없다면 반드시 받아야 할 표준 검사는 아니지만 증상이 발견됐을 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궁 내막암을 판단하는 표준 검사법은 아직 없다. 여성들이 많이 받는 자궁경부암 검사를 통해서는 자궁 내막암 여부를 알 수 없다.…

“코로나19 신속 대응”…고대의료원, 정몽구 재단과 ‘CT 검진버스’ 제작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 이하 의료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 이하 재단)은 지난 9일 고려대 의대 본관에서 코로나19 긴급대응을 위한 이동식 CT(컴퓨터 단층촬영)버스를 제작을 위한 ‘온드림 모바일 병원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감염 초기에는 CT가 X-ray 또는…

방사선 위험은 없을까?…치과 영상검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

“엑스레이 사진 먼저 찍고 오세요.” 치료를 위해 치과에 방문하면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기계가 얼굴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며 위턱과 아래턱의 모습을 한 장으로 촬영하는 ‘파노라마방사선검사’ 또는 구강 안에 작은 센서(필름)을 위치시킨 후 치아 및 치아 주위조직의 일부만 촬영하는 ‘구내방사선검사’는 치과에 가본 적이 있다면 쉽게 경험했을 것이다.…

[이태원 박사의 콩팥이야기]

만성콩팥병 환자, CT나 MRI 조영제도 위험할 수 있다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전산화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이하 CT)과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이하 MRI)은 둘 다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다. 다른 검사로 대체할 수 없는 경우에는 난감한 상황에 빠진다. CT에는 요오드화 조영제가 사용되고, MRI에는 가돌리늄 조영제가 사용되는데 이 조영제가 둘 다…

[전재강 쌤의 병원이용 꿀팁] ①금식 필요 없는 검사들

병원 검사 전엔 꼭 금식해야 하나요?

지난달 지인의 조카가 병원에 찾아왔다. 30대 초반의 직장 여성이었는데, 광주광역시 모병원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겨드랑이 림프샘으로의 전이도 의심됐다.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 모두 초긴장 상태였다. 광주의 병원에서 컴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검사를 했기에 이곳 상급종합병원에선 같은 검사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대의학, CT-MRI에 중독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기공명영상(MRI)장치를 승인한 게 1984년. 메스를 대지 않고 신체 내부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이 장치 덕에 진단은 한결 수월해졌다. 오늘날 관련 산업은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미국의 경우 2016년에 1000명당 118명이 MRI 검사를 받았다.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를 받은 이는 MRI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