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이곳’의 흡연 과태료 60만 원으로 올렸더니…길거리 흡연 줄이는 법은?

국립공원 흡연 과태료 60만 원으로 올렸더니…흡연자 90% 감소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다가 새롭게 노출돼도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이와 함께 거리를 걷다가 불쾌한 일을 겪은 분들의 하소연이 잇따르고 있다. 앞사람이 담배를 피워 연기가 아이의 얼굴을 덮쳐 울음을 터뜨린다는 것이다. 어린이가 모여 있는 놀이터에서도 대놓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다. 간접흡연의 피해는 어린이에게 더 위험하다. 몸속 장기나 면역이 덜 발달되어 어른보다 더 건강 악화를 겪을 수 있다. 경각심에서 간접흡연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간접흡연은 왜 어린이에게 더 나쁠까?

어린이는 몸의 폐, 심장, 혈관 등 장기나 면역이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서 간접흡연에 더 취약하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가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영아조기사망증후군, 중이염, 상기도염, 폐렴, 기관지염, 천식 등이 생기거나 악화 될 수 있다. 발달저하 역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증기 형태의 담배 성분들이 벽이나 주변 물건들에 흡수가 된 후 몇 개월에 걸쳐 공기 중에 다시 배출될 수 있다. 이 경우 독성이 매우 높은 물질도 포함되어 있어 매우 위험하다.

간접흡연 연기에 독성물질 농도 더 높다우리 아이가 위험하다

간접흡연은 필터를 거치지 않은 담배 끝에서 바로 나오는 연기(부류연)에 더 많이 노출된다. 이 연기는 필터를 통한 연기(주류연)보다 독성물질의 농도가 높다. 직접 흡연할 때의 발암성분도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폐암이나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어린이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는 더욱 나쁘다. 특히 실내 흡연의 경우 독성물질이 커튼, 가구 등에도 스며들어 어린이에게 3차 흡연의 피해를 줄 위험이 높다. 부모, 조부모가 흡연자라면 부모의 옷, 머리카락, 피부와 접촉하는 어린이의 건강이 위헙받을 수 있다.

어린이놀이터, 공원 등은 법으로 정한 흡연 금지구역과태료 10만원

어린이놀이터, 공원 등은 엄연히 법으로 정한 흡연 금지구역이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지정된 장소이다. 야외 공공장소,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병원, 학교, 식당, 해수욕장 등도 이에 해당한다. 흡연 금지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1회 적발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계도 없이 곧바로 부과되는 경우도 있다.

국립공원 흡연 과태료 60만 원으로 올렸더니어린이 놀이터도 대폭 인상해야

정부가 2022년부터 국립공원에 한해 흡연 과태료를 1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올렸더니, 공원 내 흡연자 수가 80%까지 줄었다. 국립공원 흡연 과태료는 1회 적발 60만원, 2회 100만원, 3회 200만원으로 치솟는다. 현재 일반 공원과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어린이 놀이터-공원에서의 흡연 과태료도 대폭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내 아이, 손자가 머물고 있는 곳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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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y*** 2025-09-09 23:09:49

    시내 도로에서 담배를 피며 걷는 사람 때문에 고통 받습니다. 한강공원에서 낚시를 하면서 여럿이 함께 흡연하면 런닝하는 사람들, 걷는 노인들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 타는 가족 모두 간접 흡연을 하게 됩니다. 정부가 과태료만 정해 놓고 단속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단속해서 경각심을 높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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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c*** 2025-07-08 08:48:46

    국립공원과 같이 놀이터도 수위를 올려주세요 흡연 과태료는 1회 적발 60만원, 2회 200만원, 3회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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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kj*** 2025-07-07 16:41:48

    길빵하는 사람들 보면 쫓아가서 뒤통수 때려주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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