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8일 (토)

병원홍보협 부울경지회, 27일 ‘2025 상반기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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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홍보협 부울경지회, 27일 ‘2025 상반기 세미나’
[사진=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박정훈)가 27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1층 김관음행홀)에서 ‘2025년도 상반기 병·의원 홍보 세미나’를 열었다.

“병·의원 홍보, 전략과 기획으로 승부하다!”를 주제로 의료광고 심의에 대처하는 법률적 이슈들부터 의료 정보 콘텐츠 디자인,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례분석, 브랜드 카피라이팅,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확산방법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실무형 강의가 나왔다.

광주광역시 하이치과 노경만 경영기획 총괄은 병원의 강점과 홍보 포인트를 환자, 보호자들에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에 대해 “병원 중심이 아니라 환자 중심으로 출발점을 전환해야 한다”며 환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메타포(metaphor, 은유법)를 잘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경기 분당 바른세상병원 이현주 홍보부장은 환자가 찾는 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전략을 설파했고, 서울 법무법인 CNE 최청희 대표변호사(전 의료광고심의위원)는 현행 의료법으로 금지되는 의료광고 사례들을 열거한 후 “강력한 의료법에 비해 현장에서의 의료광고 대응은 부실하기 쉽다”면서 자주 일어나는 의료광고 위반 사례들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네이버 한상균 카피라이터의 전략적 카피라이팅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과 한국의 의료광고 사례들을 들어가며 “좋은 카피는 타겟 고객과 감정이입이 되는, 짧고 간결한, 묘사보다는 해결책을 주는 카피”라 했다.

오전 9시부터 하루 종일 열린 이날 세미나엔 부울경지역 상급종합병원부터 종합병원, (중소형)병원, 요양병원, 의원, 치과에 이르기까지 홍보 업무를 맡고 있는 실무자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를 준비한 박정훈 지회장은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수 강사진과 병의원 홍보 실무에 필요한 주제를 선정하여 기존 세미나와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했다. 지회는 이날 세미나 종료 후 2부 ‘병의원 홍보인의 밤’을 열어 참석자들 사이에 소통할 기회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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