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여섯째 가능성?” 정주리, 남편 정관수술해도 ‘정자’살아있다?…무슨 일

[셀럽헬스] 방송인 정주리 남편 정관수술 근황

다섯 아들을 키우고 있는 정주리가 남편의 정관수술 소식을 전하며 힘줄염에 앓는 근황을 알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주리']

개그우먼 정주리가 남편의 정관수술 소식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최근 정주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요즘 정주리는? 오랜만에 하는 근황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주리는 “아이 다섯명을 낳고 남편이 정관수술을 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수술을 한다고 정자가 바로 다 없어지는 것이 아니더라”며 20~30회 배출 후에 정자가 남아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정주리는 파스 붙인 손목을 보여주며 힘줄염에 걸린 이야기도 했다. 그는 “막내 아들 임신 당시 생긴 힘줄염이 다시 재발했다”고 전했다. 정주리가 언급한 정관수술과 힘줄염에 대해 알아본다.

정관수술, 완벽한 피임 위한다면 수술 3개월 후 무정자검사 받아봐야

정관수술은 정관을 잘라 두 끝을 봉합해 정자의 움직임을 막는 수술이다. 고환에서 만들어지는 정자는 부고환을 거쳐 가늘고 긴 정관을 따라 정낭으로 이동한다. 이후 전립선액과 함께 사정관을 통해 요도로 방출된다.

정관수술은 10~20분 내에 이뤄진다. 수술 후 상처나 흔적도 크게 남지 않는다. 간단하면서도 영구적인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정주리가 말한 것처럼 수술 후 완벽한 피임을 위해서 체내에 남아있는 정액과 정자를 15~20회 이상 충분히 배출해야 한다. 수술 3개월 후에는 무정자검사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간단해 보이는 수술이지만 자녀 계획이 확실히 없을 때 진행해야 한다. 생각이 바뀌어 아이를 원하는 상황이 예상된다면 정관수술을 하지 않는 게 현명하다. 정관의 통로를 이어지게 하는 정관복원술을 하더라도 임신 성공률이 낮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관 사이 길이가 짧거나 정관이 정상적이지 못한 경우에는 정관 복원도 쉽지 않다. 복원 후에도 정자가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다.

어깨·손목 등 힘줄에 생기는 염증, 제때 치료해야

정주리가 앓는 힘줄염이란 힘줄(건)에 염증이 생긴 상태다. 타박, 부상 등이 주된 원인이다. 주로 운동선수의 팔꿈치나 무릎에 자주 발생한다. 근육을 뼈에 붙이는 역할을 하는 힘줄은 관절을 안정시킨다. 근육의 수축력을 이용해 관절이 잘 움직이도록 한다.

힘줄은 손상 부위에 따라 여러 병으로 이어진다. 상체 운동을 무리하게 하거나 반복적으로 자극을 주는 동작을 통해 팔·어깨 힘줄이 망가지면 회전근개증후군이, 발에 큰 자극이 가해지면 아킬레스건염이 나타날 수 있다. 회전근개란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힘줄과 근육이다.

심각한 손상이 아닌 이상 보통 힘줄이나 인대는 충분히 휴식하면 복구된다. 하지만 손상을 오래 방치하면 복구 능력도 사라진다.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주리처럼 갑자기 강한 힘에 의해 힘줄이나 인대에 염증이 생겼다면 염증을 가라앉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염증이 가라앉으면 해당 부위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퇴행성 변화 등으로 힘줄이 망가지면 조직 재생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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