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오래 앉아 있으면 몸에 독...‘심혈관질환’ 위험 줄이는 방법은?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아주대 연구팀의 관련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앉아 일하거나 공부를 하더라도 주 2, 3회 이상 중등도 이상의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팀은 성인 6828명을 대상으로 주중 하루 평균 앉아 있는 시간, 주중 중등도 및 고강도 신체 활동 일수, 심뇌혈관질환 누적 발생률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 결과는 장시간 앉아야 하는 직장인이나 학생에게도 희망적인 소식이다. 오래 앉아 있어도 심혈관질환 줄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 오래 앉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상승

연구팀은 좌식 시간이 길수록 심뇌혈관질환의 누적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점을 확인했다. 여기서 좌식 시간은 직장과 학교에서의 근무 및 학업 시간뿐 아니라, 여가 시간에 앉거나 누워 보낸 시간까지 포함됐다. 분석 결과, 좌식 시간이 늘어날수록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30~40% 이상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했다.

◆ 주 2, 3회 운동이 ‘게임 체인저’

주 2, 3회 이상 중등도 또는 고강도 운동을 한 사람들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보다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50% 낮았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주 2, 3회 이상 중등도 또는 고강도 운동을 한 사람들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보다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50% 낮았다. 좌식 시간이 많더라도 규칙적인 운동이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배드민턴, 탁구, 등산, 조깅 등 숨이 약간 찰 정도의 운동을 30분 이상 실천하는 것을 권장했다.

◆ 일상 습관부터 바꾸는 것이 중요

불가피하게 앉아 있는 시간이 길더라도 중등도 이상의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면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불가피하게 앉아 있는 시간이 길더라도 중등도 이상의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면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좌식 생활은 점점 늘어나는 반면, 신체 활동은 감소하는 추세다. 이를 극복하려면 일상에서 작은 습관부터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꾸준한 걷기나 계단 이용, 틈틈이 스트레칭 하기 등 신체 활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핵심이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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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k*** 2025-06-25 12:30:33

    건강을 위해서라도, 운동은 꾸준히 해야 겠네요. 사무실 앉아 있다가도...돌아 다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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