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은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온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의 BD(사업개발)팀이 지난 7일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실라네스는 1943년에 설립된 멕시코 대표 제약사로, 현재 남미를 비롯해 미국, 아프리카, 중동 등 전세계 15개 국에서 300만 명 이상 환자에게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미와는 2023년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큐(현지 브랜드명 로다타)’, 지난해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플러스(현지 브랜드명 비카르티알-CTD)’와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구구탐스’를 출시하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바이오 코리아’ 행사 참가를 앞두고, 실라네스가 멕시코에서 유통 중인 한미약품 제품의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양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미약품은 이번 방문에서 실라네스가 최첨단 제조 설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7층과 6층에서 의약품 원료 칭량(무게 측정)을 시작으로 1층에서 완제품이 포장되는 수직형 공정구조의 효율성에 감탄했다는 설명이다. 양측은 한미약품이 수출하고 실라네스가 현지 유통하는 제품군에 대한 생산공정을 함께 살펴보고, 유통 중인 제품의 패키징 방식 등 보다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펠리페 마르티네스 실라네스 BD팀 디렉터는 “유통 중인 제품의 생산공정을 직접 확인하니 판매 전략 기획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한미약품의 정교한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 수준을 직접 보고 파트너사로서 더욱 신뢰하게 됐으며 특히 컴플라이언스 수준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한미약품을 대표하는 제품이 멕시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실라네스와도 품목 다각화를 계속해서 논의 중이며 장기적,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