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창원시 시립마산요양병원(대표 하충식)이 정부 ‘치매안심병원’으로 추가 지정됐다. 치매관리법에 따라 전문의,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담 인력과 전용 시설·장비를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다. 특히, 망상, 공격성, 배회 등 이상행동증상(BPSD)을 동반한 환자의 입원 치료와 관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병원은 이를 위해 국비와 지방비 약 18억 원을 투입해 병동을 증축하거나 리모델링했다. 지상 4층 규모 본관과 별관을 연결해 14실 55병상의 치매안심병동을 마련했다. 특히 병동에는 간호사실, 상담실, 환자휴게실, 목욕실, 원예요법실, 전문 프로그램실 등 치매 환자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고, 22종 158대의 최신 의료장비도 추가로 들여왔다.
한편, 2008년 개원한 시립마산요양병원은 2018년부터 창원한마음병원이 수탁 운영해 오며, 현재 52실 288병상 규모로 치매를 포함한 뇌졸중, 파킨슨병, 말기 암, 노인성 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