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홍현희 “‘이것’ 착용하니 식욕 뚝 떨어져”…음식 맛없게 느껴진다고?

[셀럽헬스] 개그우먼 홍현희 식욕 억제 실험

홍현희가 식욕 억제를 위해 파란색으로 치장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영상 캡처]

개그우먼 홍현희(42)가 식욕 억제 방법을 실험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이거 보면 밥맛 떨어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현희는 파란색 의상에 파란색 가발, 파란색 장갑, 파란색 렌즈의 안경까지 착용하고 등장했다.

그는 “파란색이 시각적인 효과로 인해 밥맛을 떨어뜨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를 봐서 제가 한번 준비해봤다”며 “보시는 분들도 저를 보고 밥맛 떨어지게”라고 말했다.

식탁마저 파란색 천으로 덮은 홍현희는 “우선 이 파란색만 봐도 ‘배고픈 게 맞나’라는 이성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며 “음식을 먹으며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느끼는 감정인데 ‘아 배고파’가 아니라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된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음식으로 냉면과 만두를 앞에 놓은 홍현희는 “이 파란 식탁보가 효과 있다”며 “진짜 안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냉면을 먹은 홍현희는 제작진이 “그래도 맛은 있지 않냐”고 묻자 “그냥 맛이 없다”며 놀랐다.

이후 김치만두와 떡볶이, 순대국밥, 케이크까지 시도한 그는 “입에 들어갔을 때는 맛있다”며 “그런데 절제가 되는 효과가 있고 사람을 굉장히 이성적으로 만든다”고 전했다.

음식 덜 신선해 보이게 해 식욕 억제 돕는 파란색

홍현희가 언급한 바와 같이 파란 조명, 파란 접시, 파란 조리도구 등 파란 환경은 실제로 사람들이 음식을 덜 먹게 만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시각적으로 음식이 덜 신선해 보이기 때문이다.

파란 그릇만 사용해도 위와 같은 시각적 식욕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홍현희처럼 파란색 렌즈의 안경까지 끼면 시야 전체가 차갑고 식욕 억제적인 톤으로 전환된다. 청색도 종류가 다양한데, 청색중에서도 밝고 탁한 스카이블루나 블루그레이 색이 더 부드럽고 덜 이질감을 주면서 식욕 억제 효과를 유지하는 데 적당하다.

검정색·회색·올리브색 등도 식욕 억제에 효과적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다른 색상으로는 검정색이 있다. 검정색은 음식의 윤기, 질감을 감소시켜 식욕을 저하한다. 회색 역시 무미건조한 느낌을 주는 색으로, 음식에 대한 감정적 거리 유발한다. 올리브색도 심리적으로 식사를 절제하는 효과를 준다.

따라서 식기류나 식탁 매트를 톤 다운된 파랑, 회색, 블루그린 계열로 구성하면 무의식적으로 식욕을 줄일 수 있다. 조명도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차가운 흰색 또는 푸른빛이 섞인 조명이 유리하다.

빨간색·주황색·노란색은 식욕 돋우므로 다이어트 중에는 피해야

반대로 식욕을 자극하는 색상으로는 빨간색이 있다. 빨간색은 에너지를 촉진하고 음식을 더 맛있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노란색도 즐거움과 활력을 주며 식욕을 자극한다. 주황색은 음식의 따뜻함을 강조해 역시 식욕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다이어트 중에는 빨간 식기류, 따뜻한 색 조명, 원색 포장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