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세계 최대 의료 IT 행사서 기조연설

아시아 의료기관장으로는 최초…국내 의료IT 노하우 전세계 공유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이 아시아 의료기관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 의료 IT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았다. [사진=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은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의료 IT 컴퍼런스 ‘힘스(HIMSS) 2025’에서 박승우 병원장이 기조연설을 했다고 5일 밝혔다.

힘스는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의료 IT 행사다. 이 행사의 기조 연설 무대에 아시아 의료기관이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설은 힘스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는 삼성서울병원이 힘스가 인증하는 의료기관 정보화 수준 평가에서 세계 최초로 6개 항목 중 4개에서 최고 단계 인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연설을 통해 “병원은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이라며 “의료진과 환자, 많은 내원객이 연결된 동적 시스템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개선과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또한 가파르게 발전하는 기술이 의료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공지능(AI)의 발전에 따라 의료진의 반복 업무와 단순 노동을 AI가 대체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이다.

그는 “환자와 함께하는 소셜로봇, 메타버스 등 의료 IT가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을 먼저 개척해 새로운 잠재력을 찾겠다”고 말했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