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MO는 매년 하반기 유럽 주요 국가에서 순회 개최되는 학회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함께 암 관련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다. 올해 연례학술회의는 10월 20~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첫 번째 연구는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펙사벡·리브타요 병용 임상 연구 결과다. 신라젠은 2017년 글로벌 빅팜 리제네론과 ‘신장암 임상 관련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펙사벡(항암 바이러스)과 리브타요(면역관문억제제)의 병용 임상을 진행해왔다.
해당 연구는 현재 임상 2상을 마쳤고 올 하반기 임상결과보고서(CSR) 도출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항암바이러스의 정맥 투여 방식과 재발 환자에 대한 연구를 포함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는 것이 신라젠의 설명이다.
두 번째 연구는 유사분열 관문억제제 ‘BAL0891’에 대한 연구다. BAL0891은 종양이 생기고 성장하는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인산화 효소(TTK, PLK1)를 동시에 저해하는 최초의 관문억제계열 약물로 알려져있다. 지난해 스위스 바실리아로부터 도입해 한국과 미국에서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 학회에 두 건의 연구 내용이 채택된 것은 회사 파이프라인이 견고해졌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기업 가치 제고의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