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39호 (2022-09-12일자)

명절 끝물 앙금 털어버릴 용서 명언 7가지

명절에 가족이나 지인의 앙금은 대부분 작은 말이 불씨가 되지요? 상대방 기분을 고려하지 않고, ‘지적질’을 충고로 착각하기 때문에 언쟁으로 옮아가지요.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이나 칼 융의 분석심리학 등에서는 두 사람이 마음에서 공유하는 것이 많을수록 갈등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자신의 부정적인 부분을 닮은 사람에게 던져 마음의 짐을 벗어나려는 경향이 크다는 것이지요.
가족간 뿐 아니지요. 요즘 인터넷을 보면 누군가 쉽게 비난하는 경향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데, 가만히 보세요. 극단적 두 무리는 고함치는 방향은 다르지만 방식은 참 닮았지요? 지역감정을 일으키는 사람도 ‘혹시 다른 곳에서 태어났으면’ 정반대의 얘기를 할 가능성이 클 겁니다. 이밖에도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무지한 사람일수록 남을 쉽게 비난합니다. 남의 작은 흠도 용서하지 못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라는, 푼푼한 명절 한가위의 끝자락에 마음을 좀 내려놓으면 어떨까요? 노자는 “아는 사람은 말이 없고, 떠드는 사람은 모른다(知者弗言, 言者弗知)”고 했는데, 우리 스스로에 대해 겸허하면 남을 함부로 비난하지 못할 겁니다. 남을 비난하려는 그 마음을 비우고, 그 자리에 관용과 용서의 마음을 담는 것은 어떨까요? 아래 명언들을 가슴에 새기며!
“용서는 용서하는 사람에게 어마어마한 혜택을 주기 때문에 이기적에 가까운 행동이다.” -라와나 블랙웰(미국의 소설가)
“관용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애의 소유이다. 우리는 모두 약함과 과오로 만들어져 있다. 우리는 어리석음을 서로 용서한다. 이것이 자연의 제1법칙이다.” -볼테르
“용서는 어떤 관계에서도 사랑의 최고 형태다.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며, 용서하는 사람은 더욱 더 강한 사람이다.” -욜란다 하디드(미국의 모델 출신 방송인)
“용서는 과거를 변화시킬 수 없다. 그러나 미래를 성대하게 만든다.” -폴 보스(미국의 영화 프로듀서)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도 용서받는다.” -누가복음
“더 많이 알수록 더 많이 용서한다.” -캐서린 대제
“약한 사람은 절대 누군가를 용서할 수 없다. 용서는 강한 사람의 특성이다.” -마하트마 간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