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2일 (수)

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허가...국산 1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3상 임상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이번 허가로 렉키로나주는 국내 최초의 코로나19 치료제가 됐다. 전 세계에서는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리제네론의 치료제에 이어 세 번째로 당국의 검증을 받은 항체치료제다.

렉키로나주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에 존재하는 중화항체 유전자를 선별해 대량 생산이 가능한 숙주 세포에 재조합·배양을 통해 생산하는 유전자재조합 중화항체치료제다.

이 약의 투여군은 중등증 코로나19 확진자 성인(18세 이상) 환자나 고위험군 경증(60세 이상이거나 심혈관계·만성호흡기계·당뇨병·고혈압 중 하나 이상의 기저질환을 가진 경증) 환자가 대상이다.

일반적인 신약 허가는 임상 3상까지 마쳐야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허가 절차가 줄어들었다. 식약처는 "3상 임상시험에서 분명한 효과가 확인된다면 환자치료에 적절히 사용될 뿐 아니라 방역·의료현장에서 중환자 병상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용과정에서의 부작용에 대해 철저한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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