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31일 (금)

배탈, 두통...부엌에서 치료한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머리가 아프면 당장 진통제에 손이 가고 피부가 가려우면 바로 연고를 찾게 된다. 이렇게 가벼운 증상에도 상비약을 떠올리지만 일상에서 쓰는 식품 중에서도 찾을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부엌에 있는 ‘자연의 약’과 치료 가능한 질병을 소개했다.

배탈: 생강=생강은 위통 완화제로 알려져 있는데 정말이다. 멀미, 입덧 등 가벼운 위장질환을 가라앉히는데 큰 효과가 있다. 차를 만들려면 뜨거운 물에 신선한 생강 간 것을 찻숟가락 1개 정도 넣어서 10분 정도 뒀다가 걸러낸다.

두통: 알로에 베라=알로에 베라에 들어있는 식물성 스테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알로에 베라는 피부 트러블이 생겼을 때 자주 사용된다. 여기에 두통이나 편두통 증상이 있을 때에도 효과가 있다.

영국의 신경과 전문의인 파야즈 아메드 박사는 “머리나 목 주위 근육의 경련으로 인해 두통이나 편두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알로에 베라가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머리 통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알로에 베라 겔(젤)을 손이나 얼굴에 발라 냄새를 흡입하면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전립선 질환: 호박씨=남성이 중년에 접어들면 전립선(전립샘) 비대 증상이 나타난다. 전립선이 확장되면 소변을 자주 봐야 하고 소변 양과 시원한 느낌이 줄어든다.

이럴 때 호박씨를 매일 한 움큼씩 섭취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호박씨에 들어있는 기름 성분이 세포 속 호르몬 수용체를 억제해 전립선의 성장을 늦춘다.

무좀: 소금=식염수는 지나치게 땀이 나지 않게 하여 곰팡이가 서식하기 힘들게 만들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여 무좀약이 잘 스며들게 한다. 따뜻한 물 500cc에 찻숟가락 2개 정도 소금을 풀어서 5~10분 동안 발을 담그면 된다.

하지불안: 토닉워터=잠들기 전에 토닉워터를 한 컵(200cc) 마시면 하지불안 증후군을 완화시킬 수 있다. 키니네 성분이 거듭되는 근육 수축을 막아 준다.

검버섯: 레몬=레몬을 얇게 잘라서 하루 10~15분 정도 검버섯에 직접 올려두면 좋다. 신선한 레몬 즙의 산이 검버섯을 옅게 해준다. 6~12주는 해야 효과를 본다. 지나치면 피부 상피 층이 벗겨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베였거나 찰과상: 꿀=이 자연 감미료에는 강력한 상처 치료 기능이 3가지 있다. 당분은 습기를 흡수하여 세균이 살 수 없게 하고, 밀랍 성분인 프로폴리스는 세균을 죽인다. 또 꿀은 마르면 자연 붕대가 된다.

습진: 올리브유=염증을 가라앉히는 항산화 물질이 가득한 올리브유는 기본적으로 보습제다. 기성품 크림 중에 있는 화학적인 자극성분도 없다.

피부 2.5㎠ 면적에 찻숟가락 하나 정도를 발라 문지르면 차단막을 형성해 건조하지 않게 한다. 습진이 심하면 올리브유를 바르고 랩으로 싼 채 하룻밤 잔다.

불안 증상: 우유=잠자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컵은 속설도 있듯이 정말 도움이 된다. 우유에 있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휴식을 가져다준다.

타박상: 사과식초=사과식초는 훌륭한 자연 소염제다. 약솜에 묻혀 두들기거나 멍든 자리에 직접 문지른다. 또 식초에 달걀흰자나 바셀린을 넣은 반죽을 상처 부위에 직접 바르고 문지르면 된다.

굳은살, 티눈:국화차=발에 굳은살이나 티눈이 생기면, 국화차를 묽게 하여 발을 담가라. 차 성분이 딱딱한 피부를 누그러지게 하고 부드럽게 만든다. 발에 물이 들 수 있으므로 비누로 즉시 씻어내라.

요로 감염증: 베이킹 소다=방광을 더 강한 알칼리로 만들어 세균 증식을 막는다. 초기에 증상이 있을 때 240cc의 물에 찻숟가락 4분의 1 정도 베이킹 소다를 섞은 용액을 마신다. 증상이 심해져 의사에게 가기 전까지는 하루에 한 번씩 마시면 된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