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31일 (금)

건초염 환자 최근 급증...여름에 특히 조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5년 사이 환자 35만명 증가

건막염이라고도 불리는 건초염은 특정 부위를 지나치게 무리해 사용하면 힘줄막이 섬유화로 두꺼워져 힘줄이 이 막을 통과할 때 빡빡해져 통증이 나타난다.

건초염은 손목뿐만 아니라 팔꿈치 바깥쪽이나 발뒤꿈치, 엉덩이 근육, 무릎, 어깨 등 우리 몸의 여러 곳에서 생길 수 있다. 이런 건초염 환자가 최근 5년 새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초염 환자가 작년 기준 136만 명으로 5년 사이 35만 명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특히 여름철에 환자가 많았다. 최근 5년 동안 6월~ 8월사이의 여름철 평균 환자 수는 16만 1018명으로 여름철을 제외한 월평균 환자 수인 14만6218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관절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신경을 자극해 건초염 환자의 통증이 더 심해진다. 연령대별로는 진료 인원의 2명 중 1명이 4,50대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중장년층 시기에 집안일과 직장일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성별 분포 상으로는 남성 환자의 비율은 전체의 37.5%, 여성은 62.5%로 여성 환자가 약 1.7배 많았다. 건초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목이나 어깨 등의 반복적인 동작을 피하고, 스트레칭이나 냉·온 찜질, 마사지를 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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