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4일 (화)

최동원 투병한 대장암은 어떤 병?

붉은 살코기 피하고 내시경 검사 받아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한국 프로야구 ‘불세출의 투수’ 최동원이 14일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2007년

한화 코치 시절 암 진단을 받은 지 4년 만이다.  53세라는 아까운 나이에 그를

데려간 대장암은 어떤 병인지 알아보자.

대장암이란 대장, 즉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우리나라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아시아 1위, 세계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 음주, 흡연, 비만이

위험요소이며 특히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잘못된 식습관이다.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붉은 색 살코기를 많이 먹는 것은 특히 위험하다. 햄, 소시지

등 가공 육류도 좋지 않다. 팝콘, 라면, 감자 튀김처럼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도

피해야 한다. 반면 닭 가슴살 같은 흰 살코기, 생선 등은 구애 받지 않고 먹어도

된다.

채소와 과일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추천하는 '대장암

예방에 좋은 5색 채소 과일'은 붉은색-사과, 노란색-고구마, 초록색-양배추, 흰색-마늘,

보라색-블루베리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0g. 과일은 야구공 두 개 크기, 나물 같이

익힌 채소는 한 컵, 샐러드 같은 생 채소는 두 컵에 담기는 정도다. 현미, 보리,

콩류, 해조류도 권장 음식이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된다.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좋다.  50세부터 5~10년 마다 한 차례 받으면 된다. 부모나 형제 중

한 명이 55세 이하에 암에 걸린 적이 있다면 40세부터 5년 마다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댓글 1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