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3일 (월)

30대 남자, 올해 첫 국내 신종플루 사망

항 바이러스 제 처방 받았으나 이튿날 사망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연말을 앞두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도권에서 30대 남자 1명이 올해 국내에서

처음 신종 플루로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30대 남자가 지난 27일 오후 38.3℃의 고열과

근육통 등으로 항 바이러스제를 처방 받은 뒤 이튿날 인플루엔자A(H1N1) 확진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29일 새벽 이 남성은 증상이 악화돼 응급실과 중환자실에서 진료

받았으나 이날 오후 사망했다.

이 남성은 최근 해외에 체류한 경험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래 앓던 병이

있었는지는  조사 중이며 자세한 사망 원인은 사나흘 지나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이탈리아 로마 영화제에 참석했던 영화배우 유동숙(37)씨가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사망한 이후 신종 플루 사망은 올 들어 두 번째이지만 해외 감염 유입 아닌 국내

발병은 이 남자가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라고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발열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사를 찾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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