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성기능 회복, 25%에 불과

“전립선암, 부작용 모르는 채 수술 받아”

전립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절반 가량이 요실금 문제나 발기부전을 자신들의 예상보다 심하게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환자들이 수술 후의 결과에 대해 사실과 다른 희망적 관측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미시간대 다니엘라 위트먼 박사팀은 전립선암 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과 수술 1년 후에 각각 설문 조사를 했다.…

“생후 2년간 부모가 하기 나름”

초등학교 성적은 두 살 때 결정된다

자녀가 태어나서 두 살 때까지 부모가 조성해주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초등학교 입학 후의 성적을 좌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부모의 소득 및 교육 수준보다 훨씬 더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뉴스사이트 사이언스데일리는 1일 영국 뉴캐슬대학 연구진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자녀의 초기 교육성과에 언어가 미치는 영향(The…

지면에 닿는 발의 각도가 원인

발목 자주 삐는 사람들, 그 까닭은?

발목을 자주 삐는(염좌) 사람은 걷거나 뛰는 자세에 특징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발이 지면에 닿는 순간의 자세나 각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미국 조지아교육대학 운동생리학과 캐서린 크로웰 교수팀은 취미로 운동을 하는 남자 3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해당 남자들 중에는 걸핏하면 발목을 삐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섞여 있었다. 이들의…

약심 결과 따라 약사법 개정 들어가

복지부,감기약-해열제 슈퍼판매 법개정 착수

정부가 감기약과 해열제의 슈퍼 판매를 위해 법 개정 절차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는 1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약심) 3차 회의의 위원 12명 가운데 8명이 감기약이나 해열제 등 가정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에 찬성함에 따라 약사법 개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은 “공청회와 전문가회의 등 약사법…

서울아산 의료진, 새 이식법 효과 입증

“골수이식 기증자 찾기 쉬워졌어요”

수많은 백혈병 환자에게 골수이식은 최후의 치료법이다. 자기에 맞는 골수를 기증받으면 살고, 못 받으면 가족 친구와 영원히 헤어져야 한다. 지금까지 골수를 이식 받으려면 골수세포에서 적과 아군을 구분하는, ‘군인의 견장’과도 같은 ‘사람백혈구항원(HLA)’ 6개가 공여자 것과 같아야 한다는 것이 의학계의 철칙이었다. 수많은 환자들이 6쌍이 맞는…

한국인 발병과 연관된 유전자 7개

류마티스 발병 유전자 추가 발견

한국인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을 일으키는 데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 7개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팀은 기존에 밝혀진 4개 유전자 외 7개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7개는 서양인에서는 연관성이 보고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801명과 정상인 757명을 대상으로 50만개의…

19개 법안 본회의서 가결

한의약육성법 개정안 등 국회 통과

보건복지부는 29일 한의약육성법 개정안과 치매예방관리법 개정안,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안 등 19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은 기존 한의약의 정의에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한방의료행위 및 한약사(韓藥事)'라는 개념을 추가했다. 기존 법은 한의약을 '우리의 선조들로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의학을 기초로 한…

환인제약, 유란탁주가 바렌탁주로 표기

궤양약이 진통제로 유통…식약청, 긴급 경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환인제약의 소화성궤양치료제 '유란탁주'와 소염진통제 '바렌탁주'를 당분간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안전성 속보를 의약전문가와 소비자단체에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생산 과정에서 착오를 일으켜 일부 제품의 내용물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며 "경남 모 병원에서 정보가 입수됐으나 실제 환자에게 잘못 투여되지는…

전립선 비대증보다 우울증 유병률 2배 높아

성인 남성 10명 가운데 1명, 과민성 방광

여성만의 배뇨장애 질환으로 인식돼온 과민성 방광이 남성에서도 흔하며 전립선비대증보다 사회생활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비뇨기과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전국 2000명을 공동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과민성 방광을 앓고 있는 성인 남성은 10%로 성인 여성 14%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송명근 교수 이의 기각

카바관리위원회 위원, “현행대로 유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카바수술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구성 추가나 변경 없이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이른 시일 내에 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전향적 연구 적응증 및 관리지침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바 수술이란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개발한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이하 카바)’ 수술법을 말한다.…

4년 연속, 사이트 운영할 서버 1년간 지원받아

코메디닷컴, 언론진흥재단 지원 대상에 선정

 의료포털 코메디닷컴(대표 이성주)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인터넷신문 서버임대 지원 사업’에서 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8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1년도 지원 대상 언론사 25개사를 선정, 29일 발표했다. 이 사업의 명칭은 지난해까지 ‘인터넷 진흥 지원사업’이었으나 올해부터 사업내역에 ‘멀티미디어 취재 장비 지원’이…

임상 담당 의사,“치료제로서는 데이터 부족”

심장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연구 수준”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FCB파미셀의 급성심근경색 치료제 ‘하티셀그램-AMI’이 “치료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임상 연구 수준”임이 임상시험 주관 의사를 통해 드러났다. 언론과 국민은 ‘세계 최초 연구성과’에 환호했지만 코메디닷컴의 취재 결과 줄기세포 및 심장내과 전문의들은 ‘대한민국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코미디’라고…

현행 문제은행식 출제방식은 유지

내년부터 의사 국가시험 기출문제 공개

보건복지부는 28일 "2012년 시행되는 제76회 의사 국가시험부터 기출문제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시범적으로 필기시험을 먼저 공개한 뒤 다른 직종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행 문제은행식 시험출제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번 결정은 그동안 기출문제가 일부 응시자들에 의해 유출되는 등 사실상 공개되고 있다는 판단에…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제 5회 골드리본 캠페인 개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6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를 제 5회 골드리본 캠페인 주간으로 선포하고, 배뇨 장애 질환 인식 증진과 극복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올해 골드리본 캠페인은 ‘방광의 눈물을 닦아주세요’를 슬로건으로, 학회는 과민성 방광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국 약…

시골사람보다 스트레스에 더 민감

도시사람이 정신질환에 걸리기 쉬운 까닭

대도시에서 자란 사람의 뇌가 시골이나 작은 도시 출신 사람보다 스트레스에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것이 뇌기능 검사로 확인됐다. 스트레스는 정신분열증을 비롯, 정신질환을 촉진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정신건강중앙연구소 안드레아 메이어-린덴버그 박사는 여러 지역 출신 학생 32명에게 수학시험을 보게 하고 동시에 헤드폰으로 '평균보다…

“운동 물 사랑과 함께 담배 끊기 쉬워”

“지금은 금연 최고시기”… 10가지 이유

태풍 ‘메아리’가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가고, 하루 이틀 햇살과 비구름이 숨바꼭질을 하다가 전국이 빗줄기 속에 잠긴다는 기상청 예보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햇볕 부족으로 뇌에서 세로토닌이 덜 분비돼 울가망하기 십상. 정신건강이 최악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심신의 건강을 최상으로 올려놓을 실마리를 마련하기에 적기이기도 하다.…

극단적 저칼로리 식단, 성공률 64%

“초기 당뇨병, 8주 만에 완치 가능”

완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나왔다. 영국방송 BBC 온라인판은 24일 제2형 당뇨병 초기 환자들은 하루 600 칼로리의 극단적 저칼로리 식단을 8주간 실행하면 완치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췌장과 간의 지방 수치가 내려가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생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충분히…

의사와 상의 후 문제 있으면 끊어야

노인 흔히 먹는 약, 섞으면 사망위험 3배

노인들이 흔히 먹는 약인 심장병약, 우울증약, 알레르기약 등 항콜린제를 섞어 먹으면 인지기능이 떨어지거나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콜린제는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약으로 심장병, 저혈압, 설사, 천식, 비염 등의 치료에 쓰이며 전신마취 등을 할 때도 사용된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크리스 폭스 박사팀은…

천연식품이 장기적 체중조절에 효과적

“다이어트, 먹는 양보다 질이 중요”

다이어트의 정석은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먹느냐보다 어떤 것을 먹느냐를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의 프랭크 후 교수팀은 1986~2006년 진행된 세 건의 대규모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연구대상은 성인 남녀 12만 명,…

똑같은 대기오염에도 민감하게 반응

스트레스 많은 어린이 폐기능 떨어져

똑같이 공기가 오염된 지역에 살아도 집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어린이들이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보다 폐기능이 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가주대학 부속 케크의대 탈랏 이슬람 교수팀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10~12세 어린이 1천 400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부모 자신들만 받는 스트레스 수준은 자녀의 폐기능과 별 연관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