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7일 (목)

“중년 부부 맞아?” 결혼 34년차 최수종-하희라⋯동안 비결은 ‘사랑’?

[셀럽헬스] 최수종-하희라 부부, 동안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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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과 하희라는 지난 1993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하희라 인스타그램

잉꼬부부로 널리 알려진 배우 최수종(63)과 하희라(56)가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최근 하희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랜만에 투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하희라는 최수종과 나란히 머리를 맞대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34년차임에도 달달한 모습으로 누리꾼들을 놀라게 하는 동시에 나이를 잊은 동안 미모를 뽐냈다.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두 사람의 동안 비결은 무엇일까.

최수종은 턱걸이, 하희라는 스트레칭…효과는?

최수종과 하희라는 평소 운동을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헬스 등 운동광으로 소문난 최수종은 60대지만 턱걸이에 능하다. 그는 한 방송에서 턱걸이를 세 번 해보이기도 했다.

턱걸이는 팔이나 어깨 등 상체 근육과 코어를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봉을 잡고 버티면 손아귀와 전완근 힘도 좋아진다.

하희라는 아침마다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천한다. 20대 때 촬영 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던 하희라는 이후 짧게라도 매일 몸을 풀어야 한다고 원칙을 세웠다.

아침 스트레칭은 자는 동안 경직된 몸을 깨우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호르몬 변화와 근력 감소로 체형이 변화하기 쉬운 중년 여성이 스트레칭하는 습관을 만들면 늘씬한 몸매를 가꾸는 데 좋다.

계획적인 운동, 후생유전학적 나이 줄인다?

두 사람처럼 운동을 꾸준히 하면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본 도호쿠대 가와무라 다쿠지 교수 연구팀은 계획적이고 반복적인 목표 지향적 운동은 노화 지연 효과를 크게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실제 좌식 생활을 하던 중년 여성이 8주간 유산소·근력 운동을 병행했더니 후생유전학적 나이가 평균 2년 감소했다. 후생유전학적 나이란 단순히 살아온 연령을 계산하는 연대기적 나이와 달리 세포 기능과 조직 건강 상태를 평가한 것이다.

부부간 스킨십, 스트레스 호르몬 관리에 도움

부부간 잦은 스킨십도 동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여전히 스킨십을 자주 한다고 밝혔다.

중년 부부의 스킨십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을 낮출 수 있다. 키스는 엔도르핀과 옥시토신 같은 행복 호르몬을 분비시키고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는 줄인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염증과 노화를 촉진하므로 이를 관리하면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손잡기, 포옹 등 배우자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접촉은 스트레스와 혈압 반응을 완화할 수 있다. 미국의 한 연구에서 동거 커플을 대상으로 10분간 손잡고 20초 포옹하게 했더니 그렇지 않은 커플보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혈압 반응이 더 낮았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파트너와 포옹을 자주 하는 여성은 옥시토신 수치가 더 높고 심박수도 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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