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30일 (목)

식중독 발생 8월에 집중..주의

바닷가 식중독 발생이 절반이상 차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매년 8월에 식중독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휴가철

식중독 예방 요령'을 28일 발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2006~8년 8월 식중독 발생 건수는 총 156건으로 월 평균 52건

꼴로 발생했다. 이는 월 평균 발생 건수인 31건보다 1.7배 높은 수치다.

특히 지난 3년간 8월 바닷가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8월에 발생한 전체 식중독의

52.6%를 차지했다. 식중독을 가장 많이 일으킨 원인균은 장염비브리온 균이었다.

식약청은 "최근 김밥집, 횟집 등에서 식중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어패류, 김밥 속의 계란, 시금치, 연근 등을 철저히 익히고 조리 후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눈에 보이지 않는 식중독균을 피하려면 손을 깨끗히 씩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만약 식중독이 발생하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달라"고 덧붙였다.

▽휴가철 식중독 예방 요령

△여행 중에도 식사 전, 조리 시, 화장실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김밥, 도시락 등을 집에서 싸가거나 휴게소 등에서 구입할 경우 2시간 이내에

섭취한다.

△여행지에서 직접 취식하는 경우 신선한 식재료를 한 번에 먹을 분량만큼만 구입해

조리한다.

△육류는 선홍색이 없어질 때까지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는다.

△어패류는 반드시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세척한 후에 끓는 물에 충분히 익혀

먹는다.

△낚시나 갯벌에서 직접 채취한 어패류는 당일 조리하여 섭취하고, 보관하여 집까지

가져오지 않는다.

△산이나 들에서 잘 알지 못하는 식물을 직접 채취해 섭취하지 않는다.

△자동차 트렁크나 내부에 절대 음식을 보관하지 말고, 부득이 보관할 경우에는

반드시 아이스박스를 이용한다.

△여행 전, 냉장고에 오래 보관할 수 없는 음식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은

과감하게 버린다.

△여행 후 칼, 도마, 행주 등 주방 기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세척․소독제로 소독한

후 햇볕에 잘 말려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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