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허리가 아프거나 불편하면 일상생활이 힘들고 만성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허리 통증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 특히 잘못된 자세를 장기간 지속하다 보면, 척추에 무리가 가고 허리 통증이 시작된다. 지금이라도 당장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튼튼한 척추를 지켜주는 바른 자세 방법을…
대한척추외과학회 부울경지회(지회장 안성준. 부산성모병원)가 24일 오후 7시 부산 동아대병원(서관 지하1층 3세미나실)에서 정기심포지움(증례토론회)을 열었다.
매분기 크고 작은 심포지엄을 열어온 부울경지회는 소규모로 모이는 증례토론회만큼은 주제를 미리 어느 것으로 한정하지 않고, 참석자들이 자유로이 발표하고 또 토론할 수 있도록 진행 방식을 최근…
양산부산대병원 (진료)조교수 출신 오부광 해운대부민병원 척추센터장이 최근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회장 조정기, Neuro Spine Congress, 9월 5~7일, 서울 서초구 K-호텔)에서 특별한 상(償) 하나를 받았다. '우리 학술상'.
지난 1년간 대한신경외과 학회지(Journal of Korea Spine Surgery…
독일 ‘슈프링어'(Springer) 메타분석...“택시 기사 절반이 허리 쪽 척추질환 있어”
하루 10시간 이상 운전대를 잡는 택시기사들은 척추나 관절에 탈이 난 이들이 많다. 특히 허리와 목, 어깨가 자주 아프다. 좁고, 진동 많은 차 안에 앉아 매일, 오랜 시간 운전을 하기 때문. 추석 귀성길, 7~8시간 운전하면 누구라도 허리가 뻐근하고 쑤시는 것과 같은 이치다.
실제로 독일의 세계적인 과학·기술·의학 전문출판사…
척추병이 흔해졌다. 물론, 우리나라가 초(超)고령사회에 가까워지면서 노인성 척추질환자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생활습관 변화로 젊은 환자들까지 더 빠르게 늘고 있는 게 진짜 문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척추질환자 평균 연령이 41.8세(2012년)에서 36.9세(2021년)로 낮아졌다. 거의 10년 사이에 5년이나 더 어려진 것. 지금도…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강대환)에 최근 새 인물들이 부쩍 늘었다. 내과 외과 비뇨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분야도 다양하다. 거기에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들까지 속속 합류하고 있는 게 특별하다.
그중 김정수 과장은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장과 혈관을 보는 순환기내과 전문의. 동맥과 정맥, 말초혈관을 뚫는 중재술에 밝아 심혈관센터장을 맡았다.…
부울경 척추내시경연구학회, 31일 부산에서 ‘AO spine Korea’와 합동학술대회 열어
“지난주 척추내시경 수술을 하는데, 그중 3명이 외국 환자였어요. 참석해 달라는 해외 학회의 초청도 잇따르고 있고요. (K-헬스케어에 이어) K-스파인(spine) 한류(韓流) 시대도 오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조정기 회장)
현재 우리나라 척추 수술의 주류(主流, main stream)는 내시경 수술. 1cm도 안 되는 피부…
모델 장윤주가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장윤주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진짜 지겹게 운동한다. 안하면 불안하다. 살 찌고 탄력없음이 더 싫다”는 글과 함께 운동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장윤주는 무거운 아령을 들고 운동하고 있다. 170cm 넘는 키에 체중 50kg로 알려진 장윤주는 지난달 말 일주일에 두 번씩 웨이트 운동을, 한 번은…
얕은 수영장에 뛰어들어 가슴 아래 마비된 여성…비슷한 일 겪은 사람 위해 상담사 되고자 심리학 학위 이수 중인 사연
수영장에 뛰어든 후 머리를 다쳐 하반신 마비가 된 여성이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사연이 소개됐다. 자신의 몸이 감옥처럼 느껴지고 우울증에 시달려 자살까지 시도했던 이 여성은 현재 심리학 학위를 받기까지 1년을 남겨놓은 상태다.
영국 일간 더미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 슬라이고주에 거주하는 제나…
화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장마가 이어지겠다. 10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 급성 허혈성 뇌졸중을 경험한 뒤 흡연하면 고관절·척추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
올해 초, 보건복지부가 제5기(1차년도) 전문병원 명단을 발표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전문병원제도는 '특정 질환 또는 진료과목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의료법 제3조의5)으로 3년마다 새로 지정한다. “대학병원 못지않은 전문성이 있어서 어려운 수술도 잘 하는” 병원이란 뜻이다.
거기 들어간 전국 94곳 병원들을 살펴보면 재밌는…
부산부민병원이 13일, 허리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을 주제로 건강교실을 연다.
두 질환은 비슷하지만 통증의 부위와 양상이 다르다. 허리 디스크는 디스크 내부 수핵이 튀어나오면서 주위 신경을 압박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허리에 뻐근하고 쑤시는 통증과 묵직한 느낌이 나타난다.
그에 비해 척추관협착증은 뇌에서 나온 척추액과 신경 다발이 지나는…
거꾸로 윗몸일으키기 하다 추락 사고...척추 부러져 목 아래로 마비, 다시 못 걸을 수 있다 했지만 꾸준한 훈련으로 움직여, 보디빌더 챔피언 된 여성 변호사 사연 공유
척추가 부러지는 끔찍한 사고를 당한 후 다시는 걸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던 한 여성 변호사가 보디빌더 챔피언이 된 사연이 화제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마르셀 멘데스 만쿠소(30세)는 2016년 헬스장에서 바에 매달려 거꾸로 윗몸 일으키기를 하다가 미끄러져 그대로 바닥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척추가 부러졌고 목 아래에 아무것도 느낄 수…
몸이 Z자 모양으로 뒤틀려 ‘접힌 소년’이라 불리는 중국 대학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출신 장옌첸(20)은 ‘강직척추염’으로 인해 목이 뒤로 구부러진 채 살아왔다. 머리와 척추 사이 간격은 손 너비만큼 이며 키는 1m 정도다.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됐던 강직척추염으로 인해 장은 무릎을 꿇은 채 수업을…
부민병원은 부산권 여러 병원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관절, 척추 전문병원이다. 1985년 지금의 부산부민병원 자리에서 ‘정흥태정형외과’로 출발했으니 역사도 벌써 40년이 다 되어간다.
보건복지부가 2011년 제1기부터 현재의 제5기까지 ‘전문병원’ 지정제도를 시행하면서 부민병원을 줄곧 ‘관절 전문병원’으로 계속 지정해온 것도 그런 때문. 전문성이…
한번쯤 팔꿈치를 부딪힌 적이 있으시죠. 밀려오는 저 세상 통증. 으아아아아악~온 몸이 찌릿해집니다. 이 부위에 통증유발세포라도 분포돼 있는 것일까요? 왜 전기 통하듯그토록 아플까요? 원인을 이해하려면 인체 해부학에서 몇 가지 중요한 부분을 짚어봐야 합니다.
해당 팔꿈치 부위는 영어로 ‘Funny bone’입니다. 직역하면 ‘웃긴 뼈’죠. 실제로…
19세 때 강직성 척추염 증상 처음으로 겪은 뒤, 몸이 계속 굽어가...형편 어려워 수술도 못받던 남성, 드디어 허리 펴게 된 사연 전해져
30년간 몸 절반을 구부린채로 살아온 중국의 한 남성이 마침내 수술을 통해 허리를 펴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선은 중국 매체 보도를 인용해 중국에 사는 리 화의 사연을 전했다. 리는 30년 가까이 자가면역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을 앓았다. 19세 때 희귀 관절염 증상을 처음 겪었고, 25년 이상 똑바로 서거나 먹거나 제대로 걷지 못했다.…
갑자기 저릿저릿 발이나 발가락이 저린 것은 흔히 생기는 일로 신경에 가해지는 압박이 줄도록 자세를 교정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발저림이 자주 생기거나 지속적이라면 이는 신체에 이상이 있거나 심각한 질환일 수 있으므로 경계해야 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이 소개한 지속적인 발저림이 생길 수 있는 원인을 알아본다.…
‘몸의 기둥’이라 불리는 척추는 정면에서 봤을 때는 직선 모양. 하지만 옆에서 보면 S자 모양이다. 직립보행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다.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26개 척추뼈가 일정한 정렬로 뼈 위에 다른 뼈가 쌓여 있다. 그런데 어떤 원인으로 위쪽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앞으로 튀어나와 정렬이 정상범위를 벗어날 경우가 있다. 이를…
여성들은 옷 매무새를 확인하려고 거울 앞에 섰다가 치마가 돌아간 걸 발견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제자리로 돌린 치마가 유독 한 방향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이 때는 ‘골반 틀어짐’을 의심해 봐야 한다.
자세 때문에 생기는 ‘골반틀어짐’
골반 틀어짐의 주 원인은 ‘잘못된 자세’다. 몸의 중심축을 받치고 있는 골반이 한쪽으로 틀어지게 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