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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재생불량성빈혈 진단 후 생긴 진균증으로 코 제거…골수 이식 후 회복 진행 중

“진균 때문에” 코 잘라낸 美남성…남이 재채기만 해도 위험, 뭐길래?

진균에 의한 감염으로 코를 제거해야만 했던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감염을 이겨낼 만한 면역력이 없어 계속해서 얼굴에 퍼지는 감염을 막기 위해 한 선택이었다. 이 남성은 재생불량성빈혈(aplastic anaemia)을 앓고 있었다. 영국 일간 더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브랜든 부스비(31)의 시련은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스테이로드 장기 복용 피하고 정기적 골밀도 검사 필요

장 고치는 스테로이드 약물…오래 쓰면 뼈에 무슨 일?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을 앓는 환자의 척추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테로이드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면서 합병증으로 골다공증이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은평성모병원의 연구 결과다. 2008~2018년 염증성 장 질환 환자 3만3778명과 일반인 10만1265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비교했다. 연구팀은 이들 사이의…

가격은 40mg과 동일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80mg 미국 출시… “환자 편의성 개선”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80mg/0.8mL(이하 80mg) 용량을 미국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플라이마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다. 유플라이마 80mg은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40mg과 동일한 고농도(100mg/mL) 제형으로 오토인젝터(자동주사),…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위험 높아... 45세 전 조기 폐경 여성 특히 위험

45세 전 생리 끊긴 여성… ‘이 관절염’에 걸릴 위험 높아

여성이 남성보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조기 발병할 위험이 4~5배 높으며 그 원인이 여성의 호르몬 변화와 관련됐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45세 전 폐경이 일찍 시작된 여성은 50세 이후 폐경이 된 여성에 비해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이 46%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류머티즘 및 근골격계질환 오픈(RMD Open)》에 발표된 중국…

편두통에 열, 감염 질환 등 원인일 수 있어...체온 체크, 증상 기록 중요

“키스 했을 뿐인데”…키스 후 머리 깨질 듯 아프고 열난다면?

키스 후에 감기 걸린 것 처럼 아플 때가 있다. 흔히 ‘키스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전염성 단핵구증으로 불리며 자신도 모르게 감염되었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키스병’이라 하는 것도 키스를 통해 전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키스뿐만 아니라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매개 감염을 통해서도 전파가 된다. 전염성 단핵구증은 자칫 급성 편도염으로…

대신증권 "2개 신약 파이프라인 잠재력 간접 입증"

“에이프릴바이오 추가 기술수출-가치 재평가 기대”

최근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잇달아 기술수출을 성사시켜 신약개발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가운데 에이프릴바이오의 성장 잠재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 한송협 연구원은 28일 “에이프릴바이오는 2개의 메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현재 기업 가치는 그중 1개 파이프라인의 가치보다 낮게 평가됐다”며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강직인간증후군, 희귀 질환으로 주로 30-50대 여성 환자...원인과 치료법 불명확해

“뼈가 갈기갈기 뜯겨”…주 4회 온몸 굳는 고통, 30대女 사연은?

미국의 30대 여성이 '강직인간증후군(Stiff Person Syndrome)'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는 사연이 공개됐다. 세계적 팝스타 셀린 디온이 겪고 있는 질환과 같다. 20일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에 사는 제니퍼 트루히요(39)는 2015년 등에 경련이 발생한 뒤로 지속적인 통증을 겪다가 2020년 강직인간증후군으로…

류머티스 관절염만으로도 폐암 위험 50%↑...만성 염증 약물 영향 추정

류머티스 환자, 금연부터!…폐암 위험 90% 치솟아

류마티스 관절염이 폐암의 발병 위험을 약 50%나 증가시킨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여기에 흡연까지 같이한 환자는 그 위험이 최대 90%까지 높아져, 해당 연구팀은 이 병을 진단 받을 시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과 손목, 발과 발목 등을 비롯한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질환이다. 이 병의 흔한 관절 외 증상 중 하나는…

오리지널약 악템라와 동등성 입증

셀트리온 “류마티스관절염약 글로벌 임상3상서 효과 확인”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가 글로벌 임상3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임상 3상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52주간 진행했다. 이번 결과는…

암치료법인 CAR-T요법 루푸스, 전신경화증, 중증 근무력증에도 효과

자가면역질환에 암치료법 적용했더니 놀라운 일이?

암치료를 위해 개발된 CAR-T 요법(키메라 항원 수용체 발현 T세포 요법)이 루푸스를 비롯한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반가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 혈액학회(ASH) 회의에서 소개된 독일 에를랑겐 대학병원의 발표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라스무센 뇌염 극복한 샤니아 테일러, "포기는 선택지가 아니야"

“염증이 뇌 집어삼켜”…뇌 절반만 가진 12세 소녀, 무슨 사연?

12살 어린 소녀가 희귀질환으로 뇌 절반을 절제해야 했던 비극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장애를 극복한 기적적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하는 샤니아 테일러(당시 12살)는 '라스무센 뇌염'이라는 이름도 생소한 진단을 받았다. 라스무센 뇌염은 대뇌의 반구에 만성 염증이 나타나는 중추 신경계 질환이다. 라스무센 뇌염은 투병한…

다발성 경화증...실제 발병 전 변비, 요로감염, 방광 감염, 우울증 발병 확률 높아져

변비에 방광도 움찔…우울함 겹쳤다면 ‘이병’ 신호

변비가 다발성 경화증의 조기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발성 경화증은 면역 체계에 문제가 생겨 뇌나 척수를 잘못 공격하여 발생하는 평생 질환이다. 뇌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을 보호하는 단백질과 지방산으로 이루어진 보호막, 즉 수초를 표적으로 삼는데 수초가 손상되고 흉터가 생기면 걷는 데 필요한 근육에 보내는 신호와 같은 뇌 신호가…

글루텐 섭취 시 비정상적 면역반응 나타나는 셀리악병…드물게 정신병적 증상 나타내

부모 죽이려한 美여성… ‘이것’ 먹고 정신 망상, 무슨 일?

미국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밟으며 지극히 정상적인 생활을 하던 한 여성이 갑작스러운 환각 및 망상 증상으로 부모를 살해하려 한 사건이 일어났다. 미국 매사추세츠주(州)에 거주하던 37세의 이 여성이 부모를 살해하려 한 원인은 글루텐 불내증으로 인한 정신증 증상으로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처음…

그룹 인사서 사장 유임...빼어난 기억력 자랑하는 '천재'

삼성 바이오사업 선도하는13년차 CEO 고한승

“저는 삼성의 바이오사업을 ‘제2의 반도체’로 만들고 싶습니다. 초격차로 대변되는 25년 연속 세계 1위 반도체 신화에 도전하겠다는 것입니다." 지난달 말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유임된 고한승(60)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2018년 10월 한양대 학생들 앞에서 전한 말이다. ‘매경 최고경영자(CEO) 특강’ 자리였다. 그는 당시 ‘안된다는…

대규모 기술수출로 R&D가치 재평가되는 종근당

종근당은 지난 6일 스위스 노바티스사에 희소난치성질환인 샤르코-마리-투스병(CMT)과 심방세동 치료제 등으로 자체 개발해온 신약 ‘CKD-510’을 기술수출했다. 자사 기술수출 사상 역대 최대규모인 13억500만달러(약 1조7300억원)에 계약을 체결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CKD-510의 향후 개발과 상업화에 대해…

온몸 서서히 굳고 뼈가 찢기는 고통...마땅한 치료제 없어

“뼈가 갈기갈기 찢겨”…셀린 디온이 앓는 ‘희귀병’ 뭐길래?

온몸이 굳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셀린 디온(55)이 여전히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캐나다의 국민 가수이자 세계적인 팝스타인 셀린 디온은 우리나라에서도 영화 타이타닉 주제곡을 부른 가수로 유명하다. 작년 12월 ‘강직인간 증후군(Stiff Person Syndrome)’을 겪고 있다고 처음 밝힌 셀린 디온. 갑작스런 소식과…

‘유박테리움 엘리겐스’와 연관상 높은 지중해식단이 PTSD 완화 도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완화하는 ‘이 식단’은?

지중해식단을 따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정신 건강(Nature Mental Health)》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PTSD는 트라우마에 기반한 정신 건강 장애다. 심각한 부상, 폭력, 죽음의 위협…

중증 건선 환자에게 유효성과 안전성 면에서 유사

삼바 에피스 ‘SB17’ 임상 3상 결과 “오리지널과 동등한 효과 확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오리지널 의약품 스텔라라)’의 임상 3상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1일부터 열린 유럽 피부과 학회(EADV)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SB17의 오리지널 의약품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최신 연구 동향 반영한 ‘새로운 치료 접근법’ 개발 목표

GC녹십자-이메타스, 자가면역질환 mRNA 치료제 공동연구

GC녹십자는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이메타스 테라퓨틱스(이하 이메타스)’와 자가면역질환 관련 mRNA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메타스는 노화와 관련된 암과 염증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이다. 특히 만성 염증이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이라는 최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선천성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는 새로운 치료…

동물·인간 실험 결과 “보충제 형태로 생강 일주일 섭취하면 염증 크게 완화”

생강 꾸준히 먹었더니…“자가면역병 염증 확 낮아져”

생강이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등 자가면역질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 의대와 미시간대 의대 공동 연구팀은 생강이 백혈구의 한 유형인 호중구에 영향을 미쳐 자가면역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생쥐 및 인간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공동 책임 저자인 크리스틴 데모루엘레…